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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70 - 쓰지 않으면 녹슬고 기능(機能)이 죽는다

수성구 2022. 4. 28. 06:01

인생 70 - 쓰지 않으면 녹슬고 기능(機能)이 죽는다

[인생 70 - 쓰지 않으면 녹슬고 기능(機能)이 죽는다]

 

용불용설(用不用說, USE AND DISUSE THEORY) 프랑스진화론자(進化論者) ‘레마르크’가 주장한 학설로

 

생물은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반대로 사용치 않는 기관은 퇴화해서 점점 기능을 못하게 되고 없어진다는 학설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뉴질랜드의 키위라는 새, 뱀등의 천적(天敵)이 없고 풍부한 먹이 때문에 날 필요 없이 평화로운 태평세월이 흐르니 날개가 퇴화해 없어지고 날지 못하는 불쌍한 새가 되었다.

 

동물계의 섭리로 우리인간에게 적용되는 내용으로는 머리를 쓰지않으면 우리의 두뇌가 녹슬게 되고 성(性) 기능도 사용치 않으면 불능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인체에 대한 적용에서 근육뿐만이 아니고  뇌기능에도 똑 같이 적용된다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무언가 배우고 창작하면서 뇌기능을 활성화하지 못하면 뇌기능은 뇌세포가 계속줄어들면서 기능의 장애를 받는다.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도 뇌기능의 비정상에서 오는 질병이 아닌가?

 

그래서  건강한 뇌 활동을 위해서 권장되는 것들이 글쓰기, 책읽기, 게임하기, 컴퓨터/ 외국어배우기 등이다.

 

그중에서 으뜸이 글쓰기, 창작적인 글쓰기, 무슨 내용이라도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쓴 글이 제일이다.

 

잘 쓴 글이 아니라도 쉽게 자신의 생각, 의견, 감정을 겸손하고 진솔하게 쓰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조금씩, 날마다, 꾸준히”가 글쓰기의 3원칙이다.

 

모방을 하더라도 매일 짧게라도 계속 써야한다. “가장 쉬운 글이 가장 어렵다.” ‘헤밍웨이’의 말이다. 그래서 가장 쉬운 글이 가장 잘 쓴 글이 된다.

 

책읽기(독서)도 마찬가지,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야한다.  승리를 위해 빠른 두뇌회전이 필요한 게임도 즐기면 좋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무언가 배우기, 그 중에서도 컴퓨터와 외국어 배우기가 으뜸이 아닐까?

 

일흔 나이에 무슨 공부? 라는 생각은  포기와 패배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바보 같은 생각이다. 나이 들수록 무엇이라도 배우면서 사고력과 기억력을 되살려야한다.

 

컴퓨터나 외국어를 배우면 사고력도 높이고 교육장을 찾아나서는 활동력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거기다가 평생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한 가지 걷기나 등산, 자전거타기, 배드민턴등 무어라도 즐기자.

 

활기찬 신체운동과 창작적인 뇌 활동이 함께 할 때 우리들 육신은 이상적인 건강채로 다시 나게 된다.

 

“쓰지 않으면 녹슨다.  녹슬면 움직일 수 없고  기능이 죽는다!” 부지런히 운동하고 사랑하고 무언가 배우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다. <여 농 권우용 著>

 

 

 [건강(健康) 100歲를 위한 3가지 필수조건(必須條件)]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들은 흡연, 운동,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등이다. 하지만  정상 체중과 정상혈압, 낙천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안정된 직장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100歲 삶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건강장수는 분명 축복인데, 이때 ‘팔팔한’ 노후라는 전제조건이 있다.  과연 어떻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해답은 노화연구의 산실인, 미국 뉴잉글랜드지역 100歲연구팀을 이끄는 보스턴 의대 ‘토머스 펄 교수(敎授)’의 연구를 통해 찾을 수 있다.

 

펄 교수는 건강 100歲인들의 공통점 연구에 착수했다. 통상 대신 ‘펄 교수(敎授)'는 100歲인들이 다음 3가지의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찾아냈다.

 

 

1.첫째는 날씬함이다.

 

이들은 체질적으로 많이 먹거나, 나이가 들어도  체중이 늘 20대 초반의 몸무게 그대로다.

 

비만 인구가 이미 30%를 넘어섰고,  50대 인구 절반 이상이 비만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명심해볼 사항이다.

 

통상 비만도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삼는데, 동양인은 23 이하가 정상이다. 남성(男性)은 22, 여성(女性)은 21정도가 바람직한 수치다.

 

가령 170cm인 남성이라면 22×1.7×1.7=63.6kg의 체중을, 키가 160cm인 여성은 21×1.6×1.6=53.8kg 이하의 몸무게를 평생 동안 유지하는 게 좋다.

 

 

2.100세인들의 두 번째 특징(特徵)은 혈압(血壓)이 정상(正常)이라는 점이다.

 

음식을 즐기거나  운동을 싫어하는 100세인조차 혈압은 언제나 120/80mmHg 아래에서 머문다. 보통사람들은 환갑이 지나면  70%가 149/90mmHg 이상의 고혈압(高血壓)을 앓는다.

 

따라서 건강 100세를 원하는 사람은  운동과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혈압이 120/80mmHg 이하로 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3.건강 100세인들의 세 번째 특징(特徵)으로는 선천적(先天的)인 낙천성(樂天性)과 유머감각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매사를 지나칠 정도로 밝게 본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삶을 유쾌하게느끼는데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셈이다.

 

100년을 넘게 살다보면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맞는 극단적 고통을 남보다 더 많이 겪는다.

 

하지만 이런 순간조차‘내가 뒤따라갈 영생(靈生)의 길’이라는 식(式)의 긍정적사고로 극복한다.

 

보통사람들은 모든 일에서 밝은 면을 보고, 운명에 순응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낙천성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結論的)으로 100세인들의 특징을 공유해 그들처럼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1)적절(適切)한 영양공급(營養供給)과 운동(運動)의 생활화(生活化)는 필수조건(必須條件)이다.

 

2)젊을 때부터 소식(小食)은 기본이고, 동물성지방을 멀리해 비만,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해야 한다.

 

3)100세 건강을 위해 또 하나 유념해야 할점은 치아(齒牙)건강이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실사용, 올바른 칫솔질 등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해야 한다.

 

4)평상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노인이 되면  미각과 후각이 떨어져 젊은이보다 10배 이상 강(强)한 자극을 줘야 제 맛을 느끼기 때문이다.

 

5)일단 노년기에 접어들었다면 식단(食單)을 잘 짜야한다. 노인들은 보통 짜게먹으면서 칼슘, 철분, 비타민은 부족한 음식을 섭취한다.

 

6)따라서 ‘밥+국(혹은 찌개)+반찬 두 가지’를 기초로 우유, 달걀찜, 시금치, 닭죽 등 소화가 잘되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끼니마다 적절히 배합해먹어야 한다.

 

7)조리법(調理法)도 중요하다.  건강 장수를 위해선  튀기거나 굽는 방법은 피하고, 찌는 방법이 좋다.

 

8)운동(運動)은 근육과 뼈·관절에 끊임없이 자극을 줘 제 모양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운동도 지나치면  다치거나 노화가 촉진돼 해(害)로울 수 있으므로  연령과 몸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 운동’을 하루 30분씩 해야 한다.

 

9)정신(精神) 건강은  머리를 쓸수록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치매(癡呆)는 독서 등 문자를 이용한 두뇌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음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10)또한 스트레스는 신경세포의 균형을 깨뜨려 노화를 촉진하므로 젊을 때부터 스트레스 해소법을 터득하는 게 좋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