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길은 반드시 흔적으로 남습니다
지나온 길은 반드시 흔적으로 남습니다
자기 자신이 걸어온 길뒤 돌아보면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앞보고 말 할 때는 애국자요
사회에 지도자 말인데 뒤돌아보면
발자국 흔적은 비뚤어 져 있는 것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일 내가 하는 말 모두 다 옳다고 맞는다고
자신 자신하는데 나 아닌 사람들의 생각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말은 모두 다 틀린 말이다.
틀린 말이다 엉터리라고 확신하는데
흥분해서 들떠서 하는 말도 술 취해서 하는 말도 빠짐없이
발자국으로 남는 법인데 오던 길 멈추고 뒤돌아보세요.
남아 있는 발자국 지워 졌던가요?
그 발자국 흔적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해버린 지난 시절 말 말 모두 모아 보세요.
당신의 발자국과 남겨진 어록들 보면 알 겁니다.
내 창피 내 잘못 길을 모르면 묻고 또 물어 가시고
뜻을 모르면 그 뜻을 아는 이에게 배워 보시고
어찌 모르는 길을 제가 잘 아는 길처럼 그리 자만을 한답니까?
현자의 말씀에도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요.
길을 잃으면 조금 헤매며 길을 찾으면 될 것이고
중요한 것은 확실한 목적지가 어디인지 기억해야 하는가?
눈 덮인 광야에 함부로 발자국 내지 마라.
그 잘못된 발자국 때문에 뒤따른 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당신이 남긴 흔적들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걸어온 길 뒤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습니다.
남는 흔적을 사람들은 발자취라고 말을 합니다.
-詩庭박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
'백합 > 시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0) | 2021.05.18 |
---|---|
소중한 사랑과 우정 (0) | 2021.05.17 |
서로 소중히하며 사는 세상 (0) | 2021.05.16 |
어머니의 묵주 /黃雅羅 (0) | 2021.05.16 |
진실과 성실 (0) | 2021.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