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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로 그리움의 시를

수성구 2021. 4. 14. 04:09

하늘가로 그리움의 시를

하늘가로 그리움의 시를


마음 깊은 곳에 고마운 사람
그대는
고은별이 되어 있습니다

인연이 되어
마음 하늘에 고은별이 되어
늘 밝게 빛이 나고 있으니
그대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세상사 숱한 사람이
지나고 지나치지만
그대와 인연이 되어
그리움을 마시게 하니
그대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푸르고 푸른
인생의 하늘가에
그대 꽃으로 피어있으니
그대와의 인연이
아름다운 꽃입니다

인연은 아무나 될수 없으니
귀하고 귀한 빛이 스치지 않으면
얼굴 한번 볼수 없으니
글 한번 나눌수 없으니
그대는
고마운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고마운
그대 그리워 하면서
그대 계신
하늘가로 그리움의 시를 꽃피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