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여럿이서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보다도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이
더 의초로울 때가 있다.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 보다도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할 때가 있다.
너 오늘 혼자서
꽃으로 피어 있을지라도
너무 힘들어하지는 말아라
혼자서 피는 꽃 처럼
너 또한 당당한 삶으로
보내면 그걸로 충분할 것이다.
-나태주-
'백합 > 시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램 그리고 꿈 (0) | 2021.04.01 |
---|---|
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0) | 2021.03.31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0) | 2021.03.30 |
기분 (0) | 2021.03.30 |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0) | 202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