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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오는날에는 따뜻한 찌게가 최고죠~|◈─……

수성구 2014. 3. 29. 11:26

 

버섯은 취향껏 준비하면 되어요~

전 새송이,표고,황금송이,느타리 버섯을 준비했어요.

버섯은 깨끗히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놓구요~

 

멸치다시마 육수를 만드는데.

 

멸치, 다시마 외에 대파, 청양고추, 무 등, 집에 있는 각종 재료들을 적극 활용하면

좀더 시원한 육수를 만들수 있어요 ^^

 

 

육수가 만들어지면

건더기는 건져낸 다음,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국간장 1, 새우젓 1 스푼 정도로 간을 맞춰 주어요.

 

보통은 전골에 재료를 모두 넣고 육수를 부어서 간을 맞추는데,

이번엔 두부와 버섯을 모양내서 끓여 내느라 육수에 간을 먼저하고 따로 준비해 봤어요 ㅎㅎ

 

 

육수를 만드는 사이 두부는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고,

 

 

양파도 적당히 채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 준비한 다음,

 

 

전골냄비 바닥에 양파를 먼저 골고루 갈아주고,

 

 

양파 위에 썰어 놓은 두부와 버섯을 모양내서 빙~둘러 넣었어요.

 

그런 다음, 미리 준비한 육수를 부어서

 

 

 

보글보글 한소끔 끓여 내어요~

두부와 버섯은 금새 익으니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구요~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하면 되지요 ^^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서 마무리 하면 완성~

 

보들보들 보드라운 두부와

쫄깃한 버섯,

그리고 새우젓의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까지 ^^

 

간단한 재료로 맛집 부럽지 않는 일품요리 두부버섯 전골이 뚝딱 만들어졌어요 ㅎㅎ

 

오늘 처럼 비오는날 의 주말 저녁엔 따끈한 두부 전골 에..소주 한잔 ..

딱일것같지 않으세요 ?ㅎㅎ

즐거운 식사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