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유머 &웃음 치료

저속한 말은 가리지만 헌금은 출처를 가리지 않는다 |▶

수성구 2019. 7. 25. 03:03

저속한 말은 가리지만 헌금은 출처를 가리지 않는다 |▶ 웃음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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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한 말은 가리지만 헌금은 출처를 가리지 않는다  

한 부자가 아내의 집요한 설득에 못 이겨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 

교회에 나온 첫날 목사의 설교에 감동되어 부자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예배가 끝나고 부자는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 양반, 그 빌어먹을 설교 졸라 좋았수.”

그러자 목사가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스러운 예배당에서 저속한 말씀은 삼가 주십시오.”

“미안허우. 근데 난 버릇이 돼놔서. 그놈의 설교를 듣고 내가 뿅 갔단 말이유.”

“하지만 교회에선 말씀을 가려서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자 부자는 손에 쥔 봉투를 내보이며 말했다. 

“이런 제길, 이거 헌금 500만 원인데, 이렇게 나오면 그냥 가져가야 되겠구먼.”

목사가 대답했다. 

“이런 빌어먹을, 형씨, 꺼낸 걸 뭘 도로 가져가, 빨리 집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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