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성인

축일;12월26일 성스테파노 첫 순교자

수성구 2013. 12. 21. 07:05

오늘의 묵상
오늘은 스테파노 성인의 축일입니다. 스테파노는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예수 성탄 대축일의 다음 날인 오늘 교회의 첫 순교자를 기념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는 탄생을 경축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순교를 기념합니다. 어제는 생명을 노래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죽음을 묵상합니다. 어제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분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땅에서 하늘로 가신 분을 생각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볼 때 이처럼 대비되고 대조를 이루는 어제와 오늘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신비 안에서 두 날을 되새겨 볼 때 우리는 참으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곧, 탄생과 순교가, 생명과 죽음이 서로 깊은 연관 속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이 두 날 사이에는 ‘죽는 것이 곧 사는 것이다.’라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해 봅시다. 영원한 생명이신 그분께서 유한한 인간이 되셨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순교입니다. 돌아가시지 않아도 되시는 분이 죽을 운명을 지닌 인간의 생명을 얻으셨다는 것은, 죽음을 선택하셨음을 뜻합니다. 스테파노의 순교는 어떠합니까? 그는 순교로써 하늘 나라에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그가 죽었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그의 순교는 신앙 안에서의 새로운 탄생이며, 새 생명입니다. 이처럼 탄생과 순교가, 생명과 죽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설적으로 예수님의 탄생 안에서 순교와 죽음을, 스테파노의 순교 안에서 생명과 탄생을 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성탄 시기를 보내면서 우리의 ‘성탄’, 곧 죽음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데에 힘을 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축일;12월26일 성스테파노 첫 순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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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ning of St Stephen-ANGELICO, Fra.

1447-49. Fresco. 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축일;12월26일

성스테파노 첫 순교자

St. STEPHEN the Martyr

Santo Stefano Primo martire

St. Stephanus Diaconus Proto, M.

Died: stoned to death c.33

Canonized:Pre-Congregation

Stefano = crown. corona, incoronato, dal greco

 

 

St Stephen-GHIRLANDAIO, Domenico

1490-94. Tempera on wood, 191 x 56 cm,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우리가 스테파노에 대하여 아는 것은 모두 사도행전 6장과 7장에 나타나 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스테파노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었는지 알기에 충분하다.

"이 무렵 신도들의 수효가 점점 늘어나게 되자

그리스말을 쓰는 유대인들이 본토 유대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었다.

그것은 그들의 과부들이 그날 그날의 식량을 배급받을 때마다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열두 사도가 신도들을 모두 불러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제쳐놓고 식량 배급에만 골몰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아 내시오.’"

(사도 6,1-3)

 

사도행전은 스테파노가 은총과 성령의 힘을 받아 백성들 앞에서 놀라운 일과 기적들을 행했다고 한다.

이른바 ’자유인들의 회당’에 속한 일부 유대인들이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지만

지혜와 성령을 받아 말하는 스테파노를 당해 낼 도리가 없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을 매수하여 스테파노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다고 거짓 증언을 하게 하였다.

이리하여 스테파노는 붙잡혀 의회 앞에 끌려갔다.

 

스테파노는 의회 앞에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서 하느님의 인도하심과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 및 불분명한 사실들을 상기시켰다.

그러고는 그의 박해자들의 정신 상태를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당신들은 당신네 조상들처럼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노의 연설은 군중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이때 스테파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편에 사람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하고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테파노에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성 밖으로 끌어 내고는 돌로 치기 시작하였다. …

사람들이 돌로 칠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사도 7,55-60)

 

 

스테파노는 예수님처럼 죽었다.

그가 두려움 없이 진리를 말했기 때문에 거짓 증언으로 고발되어 불의한 처형을 받았다.

그는 하느님을 향하여 신뢰에 가득 찬 눈을 들고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입술로는 용서의 기도를 하였다.

행복한’죽음은 이러한 것이다.

우리의 죽음이 요셉의 죽음처럼 조용한 것이든 스테파노의 죽음처럼 격렬한 것이든

용기와 전적인 신뢰 그리고 용서하는 사랑이 깃들인

스테파노와 같은 정신으로 죽음을 맞을 때 행복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이다.

 

 

"그 거짓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에게 맡겼다. …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

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 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 내어

모두 감옥에 처넣었다… 한편 사울은 여전히 실기를 띠고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길을 떠나 다마스커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환히 비추었다.

그가 땅에 엎드러지자, ’사울아,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사도7,58;8,1.3;9,1.3-5)하는 대답이 들려 왔다.

*사도 바오로의 개종축일:1월25일.게시판1585번..

*성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게시판1842번,1843번.

*성베드로 대성당과 성바오로 대성당 축성 봉헌축일:11월18일.게시판1476번.

 

 

The Stoning of St Stephen-PIETRO DA CORTONA

c. 1660. Oil on canvas, 260,5 x 149 cm. The Hermitage, St. Petersburg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다인으로서 아마도 유다 밖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짙은 스테파노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교육받았으며, 예루살렘에 살던 중에 크리스찬으로 개종한 듯 보인다.

그는 예루살렘의 유다인 크리스찬과 그리스 크리스찬의 세속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사도로부터 선발된 일곱 부제 중의 한 분이다.

 

그는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넘치도록 받아 백성들 앞에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많이 행하였다.

또한 그는 키레네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유다인들로 구성된 회당에 속하는 사람들과 논쟁을 벌였으나,

그들이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사람을 매수하여 그가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윽고 그가 체포되어 의회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설교를 하게 됨으로써,

스테파노는 돌을 맞아 최초로 순교하는 영광을 얻었던 것이다.(사도 6장~7장 참조)

그의 수난사를 기록했던 성 루가는

스테파노가 자신의 스승처럼 자신을 박해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죽어 갔다고 하면서,

크리스찬의 모델과 이상으로 삼았다.

성 스테파노의 유해 발견 축일은 8월 3일이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Saint Stephen-GIOTTO di Bondone

1320-25, Tempera on wood, 84 x 54 cm. Museo Horne, Florence

 

루스페의 성 풀젠시우스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3,1-3. 5-6: CCL 91A, 905-909)

 

사랑의 무기

 

어제 영원하신 왕의 현세적 탄생을 경축했습니다. 오늘은 한 군사가 거둔 순교의 승리를 경축합니다.

어제 우리 왕께서는 육신의 옷을 입고 동정녀 태중의 궁정에서 나오시어 이 지상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오늘은 한 군사가 자기 육신의 장막을 떠나 개선 중에 하늘로 오릅니다.

우리 왕은 지극히 높은 분이시기에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실 때 당신을 낮추어 겸손히 오셔야 했지만

헛되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당신 군사들에게 큰 선물을 가지고 오시어 그것을 풍부히 주시고

그들에게 세상 투쟁에서 싸워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또 사랑의 선물을 가지고 오시어 사람들이 그 사랑으로 인해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왕께서는 세상에 가지고 오신 선물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을 때

당신의 것을 아무것도 감소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당신을 믿는 이들의 가난을 놀랍게도 부요로 바꾸셨지만,

당신 자신은 시들지 않는 풍부한 그 보화를 감소시키는 일이 없이 그대로 지니고 계셨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땅으로 이끌어 내렸고 스데파노를 땅에서 하늘로 이끌어 올렸습니다.

사랑은 먼저 왕에게서 나타났고, 다음에 군사에게서 반사되었습니다.

 

스데파노는 자기 이름이 뜻하고 있는 그 월계관을 얻으려고

사랑으로 자신의 무기로 삼아 그 사랑으로 곳곳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유다인들의 포악에 굴복하지 않았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돌로 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오류 가운데 헤매는 이들이 잘못을 고치도록 논박했고,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벌받지 않도록 자기를 돌로 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스데파노는 사랑의 힘에 의지하여, 바울로의 잔인한 포악을 이겨낼 수 있었고

땅에서 자기를 박해했던 그를 하늘 나라의 동료로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거룩하고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은 그가 설득으로써 회개시킬 수 없었던 이들을

기도함으로써 회개시키려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바울로는 스데파노와 함께 기뻐하고 스데파노와 함께 그리스도의 영광을 즐기며

스데파노와 함께 기뻐 용약하고 스데파노와 함께 다스립니다.

바울로가 던진 돌로 살해당한 스데파노가 앞장서 간 그 곳으로 바울로도

스데파노가 바친 기도를 힘입어 뒤따라갔습니다.

 

형제 여러분, 바울로가 스데파노의 죽음 때문에 수치당하는 일이 없고

오히려 스데파노가 바울로를 자기 동료로 축하하게 되는 이 삶은 얼마나 복된 삶입니까!

이 두 사람 안에 사랑이 깃들고 있습니다.

사랑은 스테파노에게서 그가 유다인들의 포악을 이겨내게 했고

바울로에게서 그의 허다한 죄를 덮어 버리게 했으며,두 사람 다 하늘 나라를 상속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만선의 기원이요 근원이고 가장 든든한 방벽이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사랑 안에 거니는 사람은 누구나 그릇된 길로 나아갈 수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해주고 사랑은 보호해 주며 사랑은 끝까지 이끌어 줍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 사랑의 사다리를 세워 주셨으므로

그것을 통하여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은 천국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에 굳게 매달려 그것을 서로 서로에게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진보하여 완덕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가톨릭홈에서)

 

 

St Stephen is Consecrated Deacon-CARPACCIO, Vittore

1511.Tempera on canvas, 148 x 231cm. Staatliche Museen, Berlin

 

"정말 잘 들어두시오. 밀 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한 12, 24).

주님의 이 말씀은 누구보다도 우선 자신에게 적합한 말씀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그 성혈로 이 세상 죄악을 보속하시고,

그 구속 공로 때문에 성령 강림에 영세자가 3천명이나 났으며, 이를 비롯하여

그 후 계속적으로 교회의 품안으로 들어오는 이가 연달아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대 교우들은 서로형제, 자매라 일컬으며,

실제로 동심 일치해, 자발적으로 가진 재산을 통틀어 교회에 기부했고 공동생활을 하며

식량도 필요한 것만 사도들에게 배급을 받고, 무엇이든 공유하며 오직 신앙생활에만 전심했다.

그러니 세인들은 그들의 우애의 아름다움에 탄복해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오는 이가 날로 증가했던 것이다.

 

이러헥 신자의 수가 증가됨에 따라 그리스 태생인 유다인들은 매일의 식량을 골고루 분배 받지 못한다 하여

불만을 일으켰으므로, 사도들은 이후 전교에만 전념하기로 하고, 한편 식량 분배라던가 기타 복잡한 사무를

부제 일곱 명을 시켜 담당케 했다.

이리하여 사도들은 그 선택된 부제들에게 기도하고 안수해 직책을 주었으며, 그 첫 자리를 차지한 이가 바로

성서에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칭송 받는 스테파노였다.

 

그 부제들은 위의 사무를 담당하는 한편, 설교도 하고 세례도 주었는데,

스테파노는 키레네, 알렛산드리아, 시리아, 소아시아 등의 지역에 산재된

유다인들의 회당에서 용감하게 전교를 했으며, 가끔 그들과 토론을 했는데 그의 총명함은 비할 데 없었으며,

또 성령의 은혜로 기적도 행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니 유다인들은 그를 몹시 싫어하며, 어떤 사람을 선동해

스테파노가 하느님을 모독하고 모세 율법을 거슬렸다고 고발하게 했다.

그래서 체포된 그는 곧 법정에 끌려 나갔고,

"우리는 늘 이 사람에게서 나자렛 예수가 이 성전을 헐고 또 모세가 전해 준 관습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고 위증을 세워 그를 사형에 처하려 했다.

 

 

그때 스테파노는 천상 광명에 그 얼굴이 천사와 같이 빛나며 다음과 같이 변론했다.

"이교도의 마음과 귀를 가진 이 완고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당신네 조상들처럼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예언자가 한 사람이나 있었습니까?

그들은 의로운 분이 오시리라고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지만

이제 당신들은 바로 그분을 비방하고 죽였습니다.

당신들은 천사들에게서 하느님의 율법을 받고도 그 규례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아, 하늘이 열려 있고 하느님 오른편에 사람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하고 외쳤다.

 

이 말을 듣자, 의회원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테파노에게 일제히 달려 들어 성 밖으로 끌어 내고는 돌로 때려 죽이려 했다.

그러나 스테파노는 돌비를 맞으면서도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하고 기도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하며 그대로 숨을 거두었다.

이는 실로 성령 강림으로 성립된 교회가 탄생시킨 최초의 영광스러운 순교자이다.

 

 

스테파노의 생명의 희생은 결코 허사는 아니었다.

하느님께서는 그의 마지막 기도를 들어주시어 풍부한 은총을 내리셨으니,

그때 스테파노의 순교에 가담한 사울이라는 청년을 회개 시킨 것이다.

이 사람이야말로 열렬한 신앙에 불타서 이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이를 구원시켰으며,

마침내는 성 스테파노와 같은 강렬한 순교의 월계관을 받은 대 사도 성 바오로라는 것을 생각하면

스테파노의 선혈은 참으로 위대한 열매를 맺은 것이다.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유해는 경건한 신자들에 의해 정성되이 매장되었으나,

그 후 계속적인 박해는 그의 묘지를 인멸시키고 말았다.

그런데 416년 기이하게 그 묘가 발견되었고,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이에 황후 에우도시아는 감사하다는 뜻에서 그의 순교 장소에 아름답고 거대한 성당을 건축해

성 스테파노에게 바쳤다.

그의 유해 발견 축일은 8월 3일이다.(대구대교구홈에서)

 

 

St Stephen-GHIRLANDAIO, Domenico

1490-94. Tempera on wood, 191 x 56 cm,

Museum of Fine Arts, Budap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