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 스스로를 보호하라 ***

수성구 2013. 11. 29. 02:44

 

스스로를 보호하라.

 

하느님의 자녀라고 해서

세상의 유혹에서 완전히

유로워질 수는 없다.

 때로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넘치도록 받는다는 기쁨에 젖어

아직도 탐욕과 이기심과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순수한

영혼만은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자아를

잃어 버리고 너를 둘러싼

어둠의 세력에 무릎을

꿇을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 네 순수한

영혼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닫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네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탐욕과 분노와 육욕의

노예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때로는 사진 한 장이,

때로는 어떤 사람의 몸짓이

영혼을 유혹하여 이런 무서운

 감정에 휩싸이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로서

조심스럽게 살아가야 한다.

마치 너를 해칠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자신만만하게

 살아아서는 안된다.아멘!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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