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손도손 나눔방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

수성구 2018. 2. 26. 01:51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오순도순 나눔 °♡。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

두 친구가 길을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쏟아졌습니다.

할 수 없이 인근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시간이 꽤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중얼 거렸습니다.

대체 이 비가 언제 그치기는 하는 걸까?

그러자 다른 친구가 빙그레 웃었습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적이 있는가?

영원할 것 같은 시련도 시간이 지나면 결말이 납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살아 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비 바람을 맞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 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옵니다.

때로는 비 바람에 가지가 꺽어지듯이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더 단단해짐을 압니다.

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

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인생은 매 번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비와 바람은 지나가는 한때 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있습니다.

오늘 또 하루 지나갑니다.

사는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 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하루를 소중히 사는 사람은

내일의 기약을 믿고 삽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살아 가게 될 그 날들을 위해.....

오늘도 배려(配慮)가 습관이 되는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