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할머니와 아우디의 접촉사고|◈─……

리어카할머니와 아우디의 접촉사고|◈─……감동의스토리

           

리어카할머니와 아우디의 접촉사고 [감동실화]    아우디 코리아 “손수레에 긁힌 아우디, 수리비 전액 지원” 지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시장에서 발생한 아우디 승용차와 손수레의 접촉 사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우디코리아가 차량 수리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할머니와 7세 손자는 손수레를 밀고 가다 골목에 주차돼 있던 아우디 승용차의 옆면에 부딪쳤다. 이로 인해 아우디 승용차에 흠집이 생겼다.     그러자 놀란 할머니는 망연자실했고 어린 손주는 그런 할머니를 바라보며 울먹거렸다. 곧 사람들이 몰려들어 웅성거렸다. 당시 할머니의 손수레에는 콩나물 한 봉지와 바나나 몇 송이가 담겨 있었다. 주변에 몰려든 학생이 할머니를 대신해 차량에 비치해놓은 차주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10분 정도 지나 급히 달려온 아우디 승용차의 차주와 부인은 대뜸 할머니에게 숙이며 사과를 했다. 차주는 “골목에 주차해 통행에 방해가 돼 사고가 일어나게 했다”며 사고의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차주의 아내는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주시더라구요   정말 부럽더군요 돈이 많고 잘사는게 부러운게 아니고 그 분들의 인성이 부럽더라구요 집에 오는 내내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공부보다 저런인성을 가르쳤으면 합니다 ​  2014년 현재 어수선한 우리나라에 정말 작지만 훈훈한 얘기입니다. 콩나물한봉지와 바나나몇송이를 읽는 순간 울컥했는데 아우디차주분의 행동이 무한 감동이였네요~ 그저 감사합니다. ​ 아우디코리아​에서도 이 차주분을 수소문해 수리비전액을 지원해준다고 했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