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축하합니다

성 베드로 사도와 성 바오로사도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수성구 2017. 6. 29. 04:07

성 베드로사도와 성 바오로사도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축일을 맞으신 님들 축하드립니다|◈─……축하꽃편지지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우리 신앙의 모범인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를 기리며 
주님을 찬미합시다. 

'사도'의 어원은 '파견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동사 apostell 이며
이의 명사형인 apostolos 즉, 사도는 '보내진 자' 또는

 ' 파견된 자'라는 의미이다.


베드로는 '돌, 반석'이란 뜻이다

오늘은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이 두 분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출신부터가 베드로는 무식한 어부였고.. 
바오로는 로마 시민권을 지닌 바리사이파 출신이며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은 엘리트였습니다.
베드로는 
유다인들을 위해, 
바오로는 
이방인들을 선교하였습니다.  
이 둘이 합처져야 모든 민족을 위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부부처럼 함께 축일을 지냅니다. 
그들이 작은 성인들이어서가 아니라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 
함께 협력할 줄 아셨기 때문이고, 
그렇게 이 두 분이 교회의 기초를 
닦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도 바울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도 열성적이고 용감하게 
복음을 전한 복음의 사도였으며..
스승 가말리엘 밑에서 제대로 된 
신앙수업을 받은 엘리트였습니다.
많은 서간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그 핵심을 
정확하게 꿰고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진리를 체계화하신 분입니다.
사도 바오로 덕에 이방인에게까지 
주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었을 뿐 아니라
흔들림 없는 신앙 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는
사도 베드로의 고백을 
이어받아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안다는 것은
곧 내 정체성을 아는 것입니다. 

아멘. 
퍼온글
세상에 모든 베드로와 바오로의 축일을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축하 드립니다. 

백합[요세피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