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을 여는 기도

시월을 여는 기도

시월을 여는 기도 / 생수의강 박희엽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 시월 매일 같이 향기로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향취를 담은 아름다운 행함으로 열매가 되게 하소서. 믿음의 열매는 사랑이니 만나는 자마다 축복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만유의 진리의 흐름은 사랑이기에 오직 사랑만 베푸는 시월이 되게 하소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며 주님을 사랑하듯 섬기는 시월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 상처받은 자 위로하게 하시고 사사로운 일 때문에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내 십자가 무겁다고 외면하지 않고 늘 변함없는 주의 사랑을 보여주게 하소서.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믿음으로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 마음에 더러운 욕망을 씻어 버리고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게 하소서. 내 마음 문을 언제나 활짝 열어 놓고 사랑으로 수용하며 믿음을 보여주게 하소서. 남의 말을 무시하지 아니하고 오직 끝까지 마음을 같이하여 은혜 되게 하소서. 내 남은 인생길 좁은 길에서 늘 감사만 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시월에 피우는 아름다운 꽃처럼 당신의 사랑을 전하며 은혜로 살게 하소서. 만유 안에 계신 당신을 느끼며 건강과 행복이 노래하는 믿음 안에 있게 하소서. 내 영혼을 담은 시월의 기도 소리는 마음을 같이한 모두에게 소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