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용서의 치유 능력|☆...

수성구 2016. 9. 21. 03:37

용서의 치유 능력|☆...주 님 의 향 기 °♡。

       


 




        
        용서의 치유 능력 
        로렌 헨리 뒤킨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가르치신다. 
        또한 우리가 용서하면 
        우리 자신도 용서받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신다. 
        또한 주님께서는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루가 23,34)라고 기도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용서하는 방법을 보여 주셨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우리는 상처를 덮어 버리고 지나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용서하는 데에는 우리가 옳은지 그른지, 
        상대가 그 용서를 바라는지, 
        그가 용서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의 
        여부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분노와 화, 좌절, 배신감 등의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용서할 필요가 있다. 
        용서를 통해 영적, 정신적, 감정적 충만함을 
        회복할 수 있다.
        용서가 없으면 
        고통이 우리 삶을 지배할 것이다. 
        이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하고, 
        기도 생활과 인간 관계, 
        우리의 사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두말할 나위 없이 용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용서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용서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인내와 끈기를 지녀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용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청하면서 용서를 시작하라.
        -그 내용을 종이에 써서 태운다. 
        그리고 그것을 하느님께 드리는 
        봉헌으로 삼는다.
        -산상 설교에서 하신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다. 
        -본당 사제와 면담하거나 고해성사를 보면서
         “저는 오랫동안 화나고 상처받은 마음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제 이를 떨쳐 버리려 합니다.”라고 말하라.
        -교회와 상처를 입힌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에 대해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라.
        -분노의 마음이 다시 찾아온다면, 
        당신이 이미 용서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상기하라. 
        하느님께 고통과 분노의 상태로 
        다시 떨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라.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
        (로마 8,28 참조)라고 우리를 확신시킨다. 
        교회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았을 때 
        과연 어떻게 이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의심스려울 것이다. 
        그러나 용서의 길을 묵묵히 걷다 보면 
        고통이 가라앉고, 깊은 평화가 
        우리의 영혼을 감싸게 됨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영적 치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세상은 줄 수 없는 평화이며, 
        사랑이신 하느님께 받는 
        은총의 선물인 것이다. 
        “잘못이 없으면, 용서도 없습니다. 
        용서가 없으면, 사랑도 없습니다.” 
        - 마더 데레사 
        “나는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나의 반응으로 
        만들어 진다.” 
        - 십자가의 성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