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기도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문[성모님 사랑]방 빛의향기님 올리신 글입니다

수성구 2014. 9. 3. 05:17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문[성모님 사랑]방 빛의향기님 올리신 글입니다.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문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평생토록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생활하시며
더없는 겸손으로 아버지 뜻을 받아들이셨고
한순간도 악마에게 곁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일찍이 아들 얘수님과 더불어
친절과 인내로 저희가 겪는 어려움들을 하느님 앞에 중개해 주셨고
저희 삶의 매듭들을 풀어내는 모범을 보여 주셨으며
저희가 어머니 곁에 성실히 머무는 한 저희를 평안하게 지켜주시고
주님 안에서 지내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자 저희의 어머니이신 분
저희 삶의 매듭을 풀어주시는 거룩하신 어머니께 청하오니
자비로운 마음으로 ㅇㅇㅇ(기도 대상이 되는 이름)를 받아주시어
악마의 공격으로 인한 매듭들과 혼란에서 벗어나게 해 주소서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지 못하도록 묶어놓는 온갖 매듭들을 풀어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결코 죄악과 잘못을 저지르는 일 없이
이언제든 모든 것 안에서 주님을 발견하게 해 주시고
저희 마음을 주님 안에 두게 해 주시며
형제자매들을 통하여 주님께 봉사하게 해 주소서
아멘!


* 상본의 의미 *
독일에서 부부가 어려운 삶을 신부님께 상담한 부부의 말을 들으시고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가자 하셨고
그후 부부는 성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그후 손자가 할머니의 말을 듣고 그림을 그려서 성당에 걸어 두었는데
프란치스코 교황님 신부님 시절에 독일에 공부하러 가셔서
이 그림을 보시고 이 기도문을 만드셨답니다
개인, 가정, 공동체 많은 매듭을 푸는데 이 기도를 바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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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시는 마리아"/라인하르트 아벨론 신부

 

신심 있고, 경건하고, “암흑 시대”가 결코 아니었던 중세 시대에 사람들은 마리아를

“착한 의견의 어머니”, “매듭을 푸시는 분”이라고 불렀다.

그 중세 시대의 한 무명 화가가 그린 훌륭한 그림 한 점이 전해지는데, 마리아께서

긴 끈의 굵은 매듭을 웃으면서 풀고 계시는 그림이다.

인생은 굵은 매듭을 가진 긴 끈으로 자주 비유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풀리지 않는 미로를 우리가 자주 경험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저러한 매듭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왜?”로 시작하는 많은 의문들이 그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미궁으로 빠져든다.

어떤 연령이나 어떤 직업에 상관없이

사람은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러한 매듭에 직면한다.

그리고 크고 작은 고통이나 괴로움을 겪는다.

그러면서 한계와 포기를 알게 되고,

어두운 죽음과 내리누르는 의문에 맞닥뜨리게 되며,

잘못과 악에 갇히기도 한다. 다행히, 그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매듭을 푸시는 분”, “착한 의견의 어머니”께 가는 길을 찾아낸다.

 

마리아께서는 우리 삶의 매듭을 푸는 것을 도우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굵은 매듭을 직면했을 때 오로지 마리아께 청해야 한다.

다음은 중세의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성화에 부쳐 요셉 바이거 신부가 쓴 시이다.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풀리지 않는 수많은 매듭에
어찌 귀 기울이시지 않으랴!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매듭을 푸는 손길이 있다는 것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여기 이 미로를 보소서!
저는 이것을 풀 수 없으니
도와주소서, 거룩한 분이여!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저는 끝?沮?헝클어진 미로이오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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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동정녀 마리아,
지극히 크신 사랑의 어머니,
도움을 청하는 자녀들을 항상 도우시는 어머니,
당신 가슴의 성스러운 사랑과 바다같이 넓으신 자비로 언제나

자녀를 끊임없이 보호하시는 어머니,
인자로운 눈으로 저희를 굽어보시고,

저의 인생에 얽혀있는 고통의 매듭을 풀어주소서.

당신은 제가 얼마나 이 얽혀있는 인생의 매듭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아십니다.

 

마리아,

하느님께서 당신 자녀들의 고통의 매듭을 풀어 주시도록

의탁하신 어머니의 손에 저의 인생을 의탁합니다.

아무도, 악마까지도 당신의 보호 하심을 빼앗지 못합니다.
당신 손으로 풀지 못할 매듭은 하나도 없습니다.

강하신 어머니,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전구자시여,
오늘 이 매듭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 손으로 풀어주소서.

당신은 저의 희망이옵니다.

 

저의 성모님,
당신은 주님께서 주신 유일한 위안이고,
허약한 저를 강하게 하시고,

가난한 저를 풍요롭게 하시고, 예수님과 함께 저의 사슬을 풀어 주시는 분입니다.

 

저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계속 저를 인도해 주시고, 안전한 피난처에서 보호해 주시옵소서!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이시여, 저를 위해 빌어주소서!

이 성화의 제목은 "매듭을 푸는 성모 마리아"이며
독일 아우구스부르크의 베드로 성당에 걸려있다.
성모님은 성령 칠은을 의미하는 7개의 별 아래 서 계시며
얼굴 표정, 손, 자태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굳은 신뢰로 너무나 평온하게, 온 세상을 휘감으며 꼬여있는
 매듭을 천천히 인내를 가지고 풀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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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주교시절에 직접 지은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성 이레네우스 성인께서는

"하와의 불순종의 매듭이 마리아의 순종을 통해서 풀렸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모님께 기도드리면,

성교회와 나라와,

그리고 우리 성당과

우리 공동체 식구들 가정의 모든 문제의 매듭을

성모님께서 풀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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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풀리지 않는 수많은 매듭에
어찌 귀 기울이시지 않으랴!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매듭을 푸는 손길이 있다는 것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여기 이 미로를 보소서!
저는 이것을 풀 수 없으니
도와주소서, 거룩한 분이여!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저는 끝까지 헝클어진 미로이오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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