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요리방

심혈관에 좋아지는 가지요리//모셔옴

수성구 2022. 9. 26. 06:32

심혈관에 좋아지는 가지요리//모셔옴

앞마당 짜투리 땅에 한 두 포기만 있어도

여름 밑반찬으로 걱정이 없죠

 

흔해서 자주 먹던 가지가

항암효과, 식이섬유, 칼륨 등등,,, 과학적으로 밝혀진 효능이

무궁무진하네요

질리지 않고 물리지도 않는 가지

오늘은 가지 요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가지를 볶으고, 튀기고,무치고..천원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



▶ 첫번째 볶음, 가지양파볶음이예요.

  

  



[재료2인분]
  가지 1개, 양파 2분의1개,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간장 1숟가락반~2숟가락,
  미강유 3숟가락, 파,참기름,깨

가지는 반으로 갈라 6센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어 1?치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를 썬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마늘을 볶다가  가지를 넣어 숨이 죽으면 간장과 파를 넣어 잘 섞어준다.
한 김 나가면 ..참기름과 개를 넣어서 섞어준다.

* 미강유는쌀겨를 압착하여 짠기름이에요.



가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 두번째 튀김!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속은 부드러운 가지튀김



[재료-3인분정도]

가지 1개,볶은소금, 튀김가루, 찬물, 튀김기름,
초간장(간장,식초,다시물 1:1:1)

가지를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1.5센치정도의 두께로 썰어서 한쪽면에만,
볶은소금을 조금 뿌리고 가지에 수분이 나오기 시작하면..그대로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여준다.

  



튀김가루에 찬 물을 넣은후에 젓지말고 대충 섞어서 튀김옷을 만든다.
튀김가루를 묻인 가지는 .. 튀김반죽을 입혀서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낸다.

** 가지튀김은 한번에 노릇하게 튀겨주시고,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어야 제 맛이 난답니다.




정말 잘 튀겨진 가지튀김이예요.
드실때는 초간장을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가지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감쪽같이 모르고 먹을 정도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이고..
간식으로도 짱입니다.


▶ 세번째무침, 새콤하고 부드러운 찐가지무침

  

  



[재료2인분]
가지 1개, 간장 1.5~2숟가락,고추가루,다진마늘 ,파 약간씩, 식초 2분의1숟가락,
참기름, 깨

가지는 반으로 자르고 .. 자른뒤에 1.5센치두께로 3~4등분하여 찜통에 5분간(물이 끓고나서 5분간) 쪄준다.
찐가지는 한 김 나간뒤에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먹기좋게 반으로 가른다.
간장,고추가루,다진마늘,식초를 넣고 무쳐주고,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양념하여 냉국을 만들어도 새콤하고 시원하니 맛있고,
가지의 보라빛이 그대로 나타나.. 더욱 더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 반찬이기도 하답니다.

  

  



오늘도 천원으로 행복을 느끼면서,
다 알고 계시지만.. 알려주지 않으면 생각이 깜빡깜박하는 가지 반찬 3가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천원의 행복을 가족들과 함께하세요.^^

 

 


가지는 독특한 보라빛의 색이 입맛을 자극하고,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를 하여 먹으면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이 되고,리롤레산과 비타민E의 섭취가 더 잘되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 시켜주어 피를 맑게 해준답니다.
고로 고혈압 환자에는 좋지만,,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안좋다고 하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