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행복하고자 한다면

수성구 2022. 8. 14. 05:38

행복하고자 한다면

이 세상에서나 저 세상에서 행복하고자 한다면

나는 어쩔 수 없이 하느님을 섬길 수밖에 없다.

 

"네가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려거든 계명을 지켜라."

(마태19,17)

 

그런데 하느님보다 세상을 우선적으로 섬긴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 세상에서는 가장 비참하고 불행한 사람일 테고, 

저 세상에서는 영원한 암흑 속에 내던져질 

불충실하고 배은망덕한 종의 신세나 다름없으리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느님을 섬기라! 

진실된 마음으로 그분을 찬미하고,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분한테만 속하라!

 

- 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 -

 

'백합 > 주님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을 주는 이름  (0) 2022.08.16
천당은 어떤 곳인가요?  (0) 2022.08.15
일회일비하지 말고  (0) 2022.08.13
모든 염려와 근심을 버리거라  (0) 2022.08.12
한대의 미사가 주는 은총  (0)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