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손 도손 나눔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 전대사 안내]

수성구 2022. 7. 24. 04:00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 전대사 안내]

2022년 7월 24일 주일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 전대사 안내]

오는 7월 24일은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축일’(7월 26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을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제정하셨는데요. 

세대 간의 연결고리로써 청년들에게 삶과 신앙의 경험을 
물려주는 조부모의 역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날입니다.

이날(24일) 미사에 참례하거나 독거노인·요양원 방문 등 
‘자비의 활동’을 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황청 내사원이 발표한 전대사 교령에 따르면, 
전대사를 위한 일반 조건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갖추고, 

7월 24일에 
▲진정한 참회와 사랑의 정신으로 미사에 참례하거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연로한 형제자매들
(병든 이들, 버려진 이들, 장애인)을 방문하거나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통하여 만나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 전대사를 받게 됩니다.

교황청 내사원은 또한 “연로한 병자와, 
중대한 이유로 집을 떠날 수 없는 모든 이가 
모든 죄를 멀리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세 가지 일반 조건을 충족하려는 지향으로, 
이날의 거룩한 예식들에 영적으로 일치하여, 
특히 교황 성하의 말씀과 여러 예식이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통해서도 
전해지는 동안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자신들의 기도와, 
삶의 고난과 고통을 봉헌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