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만족(滿足)하는 마음

수성구 2022. 7. 16. 06:50

만족(滿足)하는 마음

◎  만족(滿足)하는 마음.  ◎

만족하는 마음

비슈누님이 신봉자의 쉴 새 없는 청원이 하도 성가셔서

하루는 그에게 나타나셨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들어주마."

 

신봉자는 반가운 김에 당장 첫 청원을 드렸다.

내용인즉, 더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게끔

자기 아내를 죽게 해 주십사는 것이었다.

 

소원은 곧 성취되었다.

그러나 자기 아내의 온갖 좋은 품성이 떠오르자

이 신봉자는 자기가 너무 성급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주님께 아내를 되살려 주십사고 청했다!


이리하여 이제 청원 기회는 딱 한번밖에 남지 않았다.

 

이젠 바로잡을 기회도 없을 것이니.

이번에는 실수를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다져 먹고,

그는 널리 도움말을 구했다.

몇몇 친구는 영생 불사를 청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다면야 아무리 오래 산들

무슨 소용이냐고 다른 사람들은 말했다.

 

여러 해가 지나도록 무엇을 청할지

결심을 굳힐 수가 없었다.

생명이냐, 건강이냐, 재산이냐, 권력이냐, 사랑이냐?

결국 그는 신께 여쭈었다.

"부디 제가 무엇을 청해야 할지 조언해 주소서."

신께서 그의 딱한 꼴을 보고 껄껄 웃으셨다.

"살다가 무슨 일이 닥치든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청하려무나."

 

= 좋은글 중에서 = <보내온 메일 공유 >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 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작은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 하게 느끼며 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

 

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을 간직할줄 알고 느끼는 그런 하룻길을 전하며-


 

 

'감동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품(名品) 인생(人生)  (0) 2022.07.17
정직은 금화보다 값지다  (0) 2022.07.16
어떻게 사는 것이 幸福한 삶일까?.  (0) 2022.07.16
  (0) 2022.07.15
가진 것이 빈손 밖에 없을지라도  (0)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