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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흰민들레의 효능

수성구 2022. 7. 11. 03:52

토종흰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나다.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 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 민들레보다는 토종 민들레, 흰 꽃이 피는 흰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 민들레를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무쳐 먹는다.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한약 재료로 쓸때는 포공영이라 쓰며 전초를 약으로 쓴다(뿌리는 민간 요법에서만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