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숲에서 / 에셀
6월의 숲에서
/ 에셀
초록 물결로 일렁이는 6월의 숲
웃는 듯 춤추는 듯 노래하는 듯
그 황홀한 평화는
내가 꿈꾸는 세상의 모습이어라
6월의 숲은 나만 바라보는 너의 푸른 미소
네 시선만으로도 푸른 평화가
내 온 몸을 감싸는
연인이 아니어도 친구여서 더 아름다워라
6월의 숲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한 마당 큰 소리
네 푸른 꿈이 우리의 초록 기쁨되어
흥겨이 춤추게 하는
꽃이 아니어도 잎이어서 더 행복하여라
6월의 숲은 내가 꿈꾸는 세상
네가 풀잎으로 살아도 나무의 자랑일 수 있는
형제가 아니어도
이웃이어서 더 큰 기쁨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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