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손 도손 나눔

韓國人- 얼마나 정직할 수 있는가?

수성구 2022. 5. 6. 05:25

韓國人- 얼마나 정직할 수 있는가?



오늘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양심과 자부심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얼마 전 한국인의 양심을 실험한 재미있는 상황을 TV에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해외 언론에서 한국인의 양심을 실험해 보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100개의 종이가방에 아름다운 꽃과 함께 선물포장을 하여‥
100대의 열차에 각각 선물꾸러미를 지하철 각 노선에 골고루 분산 배치하여 좌석 한쪽에 놓아두었습니다.

물론 각 100개의 선물꾸러미에 GPS를 넣어 두고 나서 어디로 사라지고
또 몇 개나 돌아오는지 하는 흥미로운 실험이었습니다.

이윽고 실험은 시작되었고 한참 후 실망스러운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종이가방의 GPS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아뿔싸 열차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선물꾸러미는 100개 중 고작 6개만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실험을 한 외국 언론은 그럼 그렇지 하고 ‥
나머지 94개를 GPS로 찾던 중 찾아가 보니 유실물센터에 81개가 모여 있었습니다.
놀라운 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고 주인을 찾아주라고 유실물센터에 자진해서 맡겼던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고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국민성은 어떻습니까?
어떠한 문제나 사회적인 이슈가 나기만 하면 폭등이 일어나고 대형마트를 습격하여
그곳에 진열되어있는 물건들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일들이
우리는 TV와 뉴스를 통하여 심심치 않게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도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대형마트가 폭도들에 의해 털리고 아무런 직원이나 경비가 없는 상태에서
어느 한 사람이 필요한 물건을 들고 나오며
카운터에 그 값에 합당하는 지폐를 놓고 가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고스란히 CCTV로 녹화되었고 그 양심적인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하고 찾아본 결과
놀랍게도 한국인이었습니다.

그 미담은 곧 모든 방송에 보도되었고 양심 있는 미국인들은 반성하고 부끄러워하며
한국인들을 반기며 좋게 평가 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양심과 정직성이 오늘날 세계 1등 국가를 만들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서관이나 커피숍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놓고 자리를 비워도
어느 누구 하나 남의 것을 가져가는 그런 사람이 없음이 일상화 되었지만
해외에서는 걸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낚아채어 빼앗아 달아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
이 어찌 이렇게 양심 바른 한국인들의 국민성과 협동심에 감동하지 않겠습니까? ‥

경남 밀양의 어느 사거리에서 트럭에 싣고 가던 소주병이 도로에 쏟아져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일대가 마비되었지만 ‥
순간 누구랄 것도 없이 지나가는 학생들과 행인 그리고 인근의 상인들이 쏟아져 나와
그 많은 깨진 소주병들을 단 5분 만에 치우고 도로를 정상화 시켰다는 놀라운 일화가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택배기사가 아파트 앞에 물건을 그냥 놓고 가도 어느 누가 가져가는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저는 어느 날 모 음식점에서 식사 중 옆의 시끄럽게 대화하던 다른 일행들이 모두 없어진 것을 보고
계산도 없이 모두 도망갔나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갑자기 그 일행들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 또 음식을 먹으면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흡연을 하고 왔던 것입니다.
음식점 주인은 밖에 나가던 말던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일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아마 모두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밖에 양심가게 및 무인점포 등 한국인들의 양심을 믿고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이 속속 개발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상상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인임이 자랑스럽지 않으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