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성 발레리아노 순교자
축일: 4월14일
성 발레리아노 순교자
St. Valerianus
San Valeriano Martire
Roma, 177 - Roma, 14 aprile 229
Valeriano = che sta bene, forte, robusto, dal latino
(that it is well, strongly, sturdy, from the Latin)
Sts Cecilia, Valerianus and Tiburtius-GENTILESCHI, Orazio
c. 1620. Oil on canvas, 350 x 218 cm. Pinacoteca di Brera, Milan
성 발레리아누스(Valerianus, 또는 발레리아노),
티부르티우스(Tibrutius), 막시무스(Maximus)는
초대 교회 때부터 공경을 받고 있으며,
성 칼리스투스(Callistus) 카다콤바에 안장되어 있다.
발레리아누스는 티부르티우스와 형제간으로 성녀 체칠리아(Cecilia)의 약혼자였다.
그는 체칠리아와 결혼하였으나 자신의 동정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한
성녀의 권고를 받아들였고
이어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티부르티우스 역시 성녀 체칠리아에 의해 개종하였다.
이 형제는 그때부터 자선 활동에 전념하다가 순교하였다.
그들이 행정관인 알마키우스(Almachius) 앞으로 끌려가 이교도 신전에
희생 제물을 바치라는 강요를 거절하자,
심한 매질을 당하고 로마(Rome) 근교 파구스 트리피오에서 막시무스와 함께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막시무스는 발레리아누스와 티부르티우스가 보여준
그리스도께 대한 굳은 신앙을 보고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가 순교한 것이다.
체칠리아 역시 이 세 명의 순교자들을 장례지낸 다음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이 세 순교자들의 순교 연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티부르티우스를 비롯한 다른 성인들이
세베루스 알렉산데르(Severus Alexander, 225-235년 재위) 황제 치하에서 순교하였다고
로마 순교록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추정할 수는 있다.
(가톨릭홈에서)
Maranatha! Alleluia! 마라나타 알렐루야
초기 교회는 예수의 신성을 고백하기 위하여 하느님께 국한되었던 주님이란 존칭을 예수께 그대로 적용하였다
(1고린 1:2-3, 2고린 1:2, 1데살 1:1).
유태계 출신의 예루살렘 초대 신자들은, 시편 110:2에 따라 예수를 ’마레’ 즉 주님이라고 불렀다.
’마라나타’(’주여, 오소서’ 또는 ’주님이 오신다’는 뜻)라는 전례용어는
고린토 전서 16:22와 묵시록 22:20(디다 10:6 참조)에 전수되었다.
고린토전서 16:22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마라나 타! (주여, 어서 오소서!)
묵시록 22:20
이 모든 계시를 보증해 주시는 분이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오소서, 주 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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