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바룩서 제 5 장 1 ~ 9 예루살렘아, 슬픔과 ...

수성구 2022. 3. 21. 04:21

바룩서 제 5 장 1 ~ 9 예루살렘아, 슬픔과 ...

주님 찬양하는 입으로

 

바룩서

제 5장

1

예루살렘아,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2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3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어디서나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 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너를 부르실 것이다.

5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라,

네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가지

사방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아라.

6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러너에게서 맨발로 떠나갔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왕좌처럼

영광스럽게 들어올려 너에게 데려오신다.

7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 나아가도록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되라고 명령하셨다.

8

하느님의 명령으로 숲들도 온갖 향기로운 나무도

이스라엘에게 그늘을 드리우리라.

9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이스라엘을 즐거이 이끌어 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