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 정도 빚을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안 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 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 말이 없는데...
형제 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 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수 개월 후,
문병 한 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 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 (아버지) 죽고 나면
.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에
반목 할까바 전 재산을 미리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딸 5천만원 이다.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모신글입니다.-
'백합 > 감동의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0) | 2022.02.16 |
---|---|
어머니 마음 (0) | 2022.02.12 |
진주기생 산홍(山紅) (0) | 2022.02.05 |
어떤 젊은 청년이 "스님"에게 묻다 (0) | 2022.02.04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어머니 (0) | 202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