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추억".................. 매 화 당- 강 영 순(소화데레사)
메마른 추억
20년 세월 돌고 돈 물레방아
육신과 영혼 시샘으로 뒤엉켜
흑장미가
소복 여인처럼 서럽다
허기진 철새
말라 버린 추억
황혼의 불빛 여위어 가는데
눈길이 너무 메끄럽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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