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성인

1월 4일 폴리뇨의 복녀 안젤라

수성구 2022. 1. 4. 02:05

1월 4일 폴리뇨의 복녀 안젤라

축일:1월4일
폴리뇨의 복녀 안젤라 수도자(재속3회)
Beata Angela da Foligno Terziaria francescana

Bl. ANGELA of Foligno
Also known as
Mistress of Theologians
Born:1248 at Foligno, Umbria, Italy
Died: 4 January 1309 at Foligno, Italy of natural causes;

buried in the Church of Saint Francis in Foligno, Italy
Beatified:1693 by Pope Innocent XII (cult confirm‎‎‎‎‍‍‍!!ed)
Patronage:
death of children; people ridiculed for their piety; sexual temptation; temptations; widows

Angela = messaggero, nunzio, dal greco


  

 

폴리뇨의 복녀 안젤라는 1248년 이탈리아 움브리아에서 태어났다.
회개 후 3회원이 되었고 가난한 이들에 대해 큰 사랑을 가졌었다.
영성생활에 관한 저술을 하였으므로 '신학자의 스승'이라고 불린다.
1309년 폴리뇨에서 선종했다.

 

 

복녀 안젤라를 당신 아드님의 신비를 묵상하는 데 있어 탁월한 모범으로 세우신 하느님,
그의 공로와 전구를 보시어 저희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여
주님께서 영광가운데에 다시 오실 때 기뻐 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안젤라는 1248년에 태어난 듯하고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 지방 폴리뇨의

좋은 가문에서 출생했다는 정도 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

처음에 그녀는 어느 부유한 사람과 결혼하여 여러 자녀를 두었다고 한다.

어릴 때에는 주의가 산만했고 또 세속적이었다. 이러한 그녀가 1285년경 참 빛의 환시를 보게 되었다.

이 환시는 고통이 가득한 통로를 통한 완전한 사랑과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녀는 갑작스럽게 개심하였고, 회개 생활을 염원하다가

성 프란치스코의 작은 형제회 제3회에 가입하여 빛나는 신앙의 눈을 밝히게 되었다.
  
우리는 그녀의 역사적 사적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고,

다만 프란치스코회의 아놀드 수사의 기록에 의존할 뿐이다.

그녀는 '우나 베르지네 크리스티아나'란 단체를 이끌었고, 수많은 환시를 보았으며 명상가였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작은 형제회의 쇄신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위대한 신비가로 알려져 있다.

사부 성 프란치스코를 열렬히 흠모하였으나, 성 프란치스코와는 아주 대조적인 성품이었다고 한다.

성 프란치스코는 활동적이나 안젤라는 사변적이고 환시를 자주 보았다.

성 프란치스코는 만물 속에서 하느님을 보았으나 안젤라는 하느님 안에서 만물을 보았다.

그러나 그 속에 흐르는 원리는 단 하나 '행복한 사랑'이었고, 이것은 두 분에게 동일하였다고 한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693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12세(Innocentius X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홈에서)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재속 프란치스코회란?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라는 명칭은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8年 새 회칙을 인가하시면서, 붙여준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천년의 긴 역사를 살아오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수많은 영적 가족들을 탄생시켰고,

그 중에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창설자로 모신 1, 2, 3회의 영적가족이 있으니

그 숫자가 오늘까지 8백년 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8백년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1회는 프란치스코 남자 수도회를 말하고,
2회는 글라라회라고 불리우는 여자수도회며,
3회에는 수도자인 수도 3회와 재속 신분으로 구성된 재속프란치스코회를 말하며,

(전국 51개의 형제회와 6,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 프란치스코 영적 가족의 공통된 특징은 말할것도 없이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세가족은 활기에 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되도록 돕는다.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을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는데에 그 공동목표두고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지역, 지구, 전국, 국제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조직체이다.

 

기원과 발전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제자들과 함께

로마로 사도적 여행을 한 1212년경, 기혼 남녀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와 그

동료들의 복음적 생활에 매력을 느껴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르려고 헌신하였던데서 비롯하였다.

당시에 귀족이나 천민이나 성직자나 평신도 등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에 이끌려

프란치스코에게 오기 시작하여 성인은 제3회를 생각했고,

그들에게 생활규범과 모든계층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다.

복자 루케치오 와 보나돈나 부부가 첫회원으로 알려져있다.


3회 배출 성인
제3회가 배출한 성인은 성 루도비꼬, 성 토마스모어, 성 요한 미안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등

60여명이 되고,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바오로 6세까지 20여명의 교황과 비때르보의 성녀 로사,

시성 단테, 예술가 미켈란젤로, 라파엘, 탐험가 콜럼버스, 레지오마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

빈첸시오와 바울로회 창설자 프레데릭 오자남 등 각계 각층에서

3회원들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를 빛냈다.

(재속 프란치스코 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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