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내려놓고
조금씩 내려놓고
붉은 장미가
정말 예쁜 6월입니다.
태양의 열기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왠지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내가 생각했던 대로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내 욕심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에
더욱 실망을 하고,
절망과 좌절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내려놔도 괜찮다.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세상 뜻에 맡기고
마음 편히 살아가도
인생이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고통의 불가피성과
삶의 불확실성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어떤 고통과
어긋난 인생항로를 만나더라도
오히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 아래
푸르른 나무들처럼
지치지 않고 더욱 힘차게 생활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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