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본심으로 사는 우리 신자는?What about our true believer?

수성구 2021. 5. 5. 16:11

 

 

본심으로 사는 우리 신자는?

What about our true believer? 

사람이살아 가면서 아무에게나 잘한다고

그 사람이 덕이 있는게 아니더랍니다.

He's not a virtue to be good to anyone when people live. 

사람가린다고 핀찬을 주기 보듬은 그 사람의

어떠한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사람의 모양새를 하고는 참으로 딱한

생각속에서의 나를 돌아 보기로 한다.

So I look like a person and I will look back at me in a very sad idea. 

이제껏 난 무슨 마음으로 살아 왔나를 생각한다.

난 아무것도 바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마음을 주는데 우리 케롤린은 아무한테나 잘하고는

그것도 계산적이라고 한데 아무도 그의 마음을 알지는 못한다.

내가 여러해를 같이 살아 오면서 생각을 하는데

사람은 자기의 부족함을 타인으로 보탬을 주려 함이

참으로 미련하다고 본다.

I think that I have been living together for many years, 

and I think that it is foolish to give someone a contribution to their lack. 

내가 나이 어린 사람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사람들을 겪어 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거는 자신을 중심을 잃지 않고 바르게 살아야 하겠다고 본다.

그래도 어쩌누 이세상 살아 가려면 남을 조금은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본다.

However, I think that I need to use a little to live in the world. 

너무 자기를 생각하고 남을 믿으면 다소 이용도 당하고

그렇게 상처를 받고는 한다.

그래서 난 우리 신부님들을 좋아 한다.

남을 이용할 줄 모르는 사제는 영원히 그 틀안서의

순진한 마음들이지 않나 싶다.

I do not want to use a priest who does not know how to use others forever. 

그래서 사람이 직책을 가져도 본심으로 시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란다.

그래서 나도 본심은 버리고 타인에게 때론 이용목적으로 대한다면

우리 주 하느님은 반드시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드시곤 하더란다.

근데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잘들 사는데 난 조금 삐딱하게

살면 하느님은 나에게 불행이라는 벌을 주시곤 한다.

그 만큼 우리 하느님은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나 본다.

As much as that, our God loves me so much

조금이라도 잘못생각을 하고 나쁜 마음을 먹으면 곧바로 바로 잡아 주신다고 본다.

그래서 남이 나에게 상처를 준다해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고

본심을 살아 가려 한다.

그러곤 오늘 우리 삐돌이 영감 신부님 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강론을 참말로 잘하신다.

이제 사제생활 막바지인데 조금 서운 하게도 이렇게 잘하시면 우리는

어찌 살라고 나중에 눈물을 보일텐데....

Now it's the end of the priesthood, but if you do this well, we'll see tears later.

그러면서  난 오늘도 바깥 경치를 본다.

바람이 잠잠해서 나무도 움직임 없이 그대로 란다.

그렇듯이 나의 마음도 변함이 없이 본심 그대로 산다고 본다.

As such, I think that my mind is still alive. 

오늘은 아침 미사를 지내는데 오늘의 복음이란다.

오늘의 복음에는 우리 신부님 말씀마따나 "나는 참 포도 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말의 뜻을 대충 집작을 할거같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하신다.

그러시면서 내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안에 머물겠다.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If I don't stay inside, I can't bear fruit. 

머물러라, 머무르다. 이러한 머물다는 머무르다의 준말이라고 하시는 우리 신부님

어쩌면 국어 문법도 잘하시고는 오늘의 복음에는 머무르다가 8번 들어 가는게

우리 복음의 핵심인양한다.

그러고는 난 오늘도 아침 미사 갔다 온후에 한숨자고는 운동을 한거란다.

한숨 잔다는 말이 우스운거는 우리 신부님 우리 보고 참 "대단합니다.

It is funny to say that we are sighing. Our priest says to us, "It is great. 

강론을 하는데도 졸고는 한다고 하신다." ㅋㅋ 후후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은 위에 열거를 해서 마무리 했으니 이쯤하고는

오늘도 힘없는 나의 마음을 화이팅을 한다.

Today, I am making my heart weak. 

오늘은 5월의 어린이 날이라 한다.

소파 방정환 명언과 업적, 어린이날 창시자

아이들과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들이

외국 학자에 의한 것들이 많은데

어린이날이 다가오길래 문득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의 위대한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남기신 명언까지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소파 방정환

1899. 11. 9 ~ 1931. 7. 23 (31세)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대한민국

아동교육의 뼈대를 세우신 교육인이자

아동문학가, 사회운동가, 독립운동가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 시절부터 천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일생 동안 동학사상을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천도교 사상의 핵심은 인내천과 사인여천

그리고 어린아이도 곧 하늘이라고 하는

아동 존중 사상이 있습니다.

* 인내천 : 모든 인간은 그 속에 각각 한울님이 있으며,

하늘의 존엄성이 곧 인간의 존엄성

* 사인여천 : 사람을 섬기되 하늘같이 하라


소파 방정환 아동교육 이념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3.1일 운동이

일어나기 전까지 항일 지하조직인

청년 구락부를 조직했던 청년운동가였습니다.

그러나 3.1운동이 실패로 돌아간 후

무력 앞에 맨손으로는 어떤 투쟁도

승리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민족 구원의 의지를

아이들을 위한 운동,

아이들을 바르고 아름답게 기르는 운동,

아이들을 부모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관념을 버리고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는 운동과 같은 일들이 민족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의 인격존중을

소년운동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속된 생활을

하지 않고 뚜렷한 인권을 가진 인간으로

길러서 독립정신이 강한 사람이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는 부모의

심부름꾼이나 종속물처럼 순전히

부모를 위해 그 요구에 따라 움직이고

부모의 기쁨을 위해 존재해야 했는데,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셔서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천도교 소년회를 만들게 됩니다.


소파 방정환 업적

방정환 선생님께서 하신 업적이

많은데 그중에서 특징적인 것

크게 세 가지를 적어보자 합니다.

1. 천도교 소년회(1921)

및 색동회 조직(1923)

소년운동에 대한 뜻을 굳건하게 하여

천도교 소년회를 탄생시켰습니다.

소년회는 민족주의적 구국정신을

고취하고 어린이의 인격적인 해방을

주력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색동회를 조직하는데

색동회는 세계 아동미술전람회 개최에

기여하고 동화와 동요를 중심으로

아동문학 연구를 하며, 「어린이」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어린이날을 전국적으로 거행하는데

색동회가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사랑의 선물 출판

1921년 23세 때 가난과 학대 속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세계

명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골라

번안하여 1922년에 「사랑의 선물」이라는

동화집으로 출판합니다.

이 동화집은 10가지의 동화가 담겨있고

한글과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3. 어린이날 제정

소파 방정환 업적 중 오늘날 우리에게

까지 이어진 어린이날!

색동회에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함과 동시에 그날 정식으로 동경에서

출범하게 됩니다. (1923.5.1)

<소파 방정환 선생님, 어린이날 선언문>

-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

-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

- 이발이나 목욕 같은 것을 때맞춰하여 주시오.

- 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

- 산보와 원족 같은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

- 어린이를 책망하실 때에는 쉽게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자세 타일러 주시오.

- 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나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

- 대 우주의 뇌신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젊은이에게도 있지 아니하고 오직 어린이 그들에게만

있는 것을 늘 생각하여 주시오.


아동교육 내용

방정환 선생님의 아동교육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예술(예술 문화운동)

* 세계 아동 예술 전람회 개최(1928)

* 자유화 대회 개최

* 동요보급운동 등

2. 문화(출판 운동)

* 「사랑의 선물」 세계명작동화 10가지 번안

* 「어린이」 한글 동화와 동요가 실려있는 잡지

→ 당시 서울 인구가 30만 명이었는데

무려 10만 부나 팔렸다고 합니다.

* 「어린이 찬미」

* 「신여성」


아동교육 방법

1. 흥미(동화구연, 동요, 동극)

"여기서는 그냥 재미있게 놀자"

아동의 본성에 기초하여 아이들을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술교육과 관련된 것으로 특히

동화를 지을 때는 교육적 문제보다

아동의 입장에서 쉽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2. 자기 선택 및 표현

자신의 생각이나 현실을 꾸밈없이

느낀대로 나타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어린이 세계의 독특함을 인정했습니다.

아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을

하고 이는 성장의 바탕이 된다고 보았습니다.

3. 환경

어린이의 선천적 잠재 가능성 못지 않게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 역시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환경은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제공해야하고 나쁜 환경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4. 직관

그림과 사진 등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았습니다.


소파 방정환 명언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귀히 여기시는 것과 같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말씀하신 명언이 있습니다.

* 싹을 위로 보내고 뿌리는 일제히 밑으로 가자.

*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소파 방정환 선생님 말씀>

"부인, 내 호가 왜 소파인지 아시오?

나는 여태 어린이들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는 일을 했소.

이 물결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오.

훗날에 큰 물결 대파가 되어

출렁일 테니 부인은 오래오래 살아서

그 물결을 꼭 지켜봐주시오."

소파 방정환 명언과 업적들을

보고 있자면 젊은 나이에

이렇게까지 멀리 내다보고

아이들의 귀함을 생각하실 수

있었는지 그저 존경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새삼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아이들과 함께 한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손이 거의 가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한 사람

그 이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쉽게 가르침이

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몇 배는

공을 들여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예쁜 우리들의 새싹임을

방정환 선생님 명언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낍니다.

얼마 전에 아동학대 관련

글을 포스팅하면서

마음이 아팠었는데요

다가오는 어린이날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

 

 

 

2. 국어의 음운 체계

(1) 음운(音韻)

• 음운

개념 :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같은 소리로 인식하는 추상적, 사회적, 심리적인 말소리이며, 단어의 의미를 변별하는 최소의 단위이다. (음성은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이기 때문에 어느 언어에나 존재할 수 있는 데 비하여, 추상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인식하는 단위인 음운은 언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변이음(變異音)

개념 : 동일 음운이면서 서로 다른 음성으로 실현되는 것. 각각의 변이음이 실현되는 환경은 서로 배타적인데 이를 배타적 분포라 하며, 이 각각의 변이음은 서로 상보하여 한 음운을 이루기 때문에, 이들의 분포를 상보적 분포라고 한다.

‘ㄱ’ → 어두에서 무성음[k],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g], 어말에서 닫음소리[k`]

• 음소(音素)와 운소(韻素)

개념 : 음운을 음소와 운소로 나누기도 하는데, 음소는 자음이나 모음 같은 분절 음운을, 운소는 소리의 장단, 고저, 세기 등 비분절 음운을 가리킨다.

• 최소 대립과 최소 대립쌍

개념 : 둘 이상의 단어가 같은 위치에 있는 하나의 음운 때문에 의미의 차이를 가져오는 경우를 최소 대립이라 하고, 그 짝을 최소 대립쌍이라고 한다.

손 : 산 발 : 말

 

(2) 모음(母音)

• 모음

개념 : 공기가 목안이나 입안에서 별다른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음절의 핵을 이룸)

• 단모음(單母音)

개념 : 발음하는 도중에 혀나 입술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음

 

전설모음

후설모음

평순

원순

평순

원순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

 

 

• 이중 모음

개념 : 발음하는 도중에 혀가 일정한 자리에서 시작하여 다른 자리로 옮겨 가면서 발음되는 소리 (주음 + 부음, 부음 + 주음)

㈀ 반모음 ‘l'로 시작하는 이중모음 : l (j)계 - ㅑ, ㅕ, ㅛ, ㅠ, ㅒ, ㅖ

㈁ 반모음 ‘ㅗ/ㅜ’에서 시작하는 이중 모음 : ㅗ/ㅜ (w)계 - ㅘ, ㅙ, ㅝ, ㅞ

㈂ ‘ㅢ’ : 상향 이중 모음으로 보는 입장[ ], 하향 이중 모음으로 부는 입장[ ], 수평 이중 모음으로 부는 입장[ ]이 있다.

• 반모음

개념 : 음성의 성질로 보면 모음과 비슷하지만, 반드시 다른 모음에 붙어야 발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음과 비슷하다. 그러나 반모음은 스스로 음절을 이루지 못하므로 온전한 모음이 되지는 못한다.

• 모음의 발음

㈀ 전설 평순 모음‘ㅔ[е]’와 전설 평순 저모음‘ㅐ[ε]’의 구별이 어렵고 현재 ‘ㅔ’가 ‘ㅐ’에 가깝게 실현되며 통합되어 가는 실정이다. 이러한 발음 습관을 교정하려면 ‘ㅔ’를 발음할 때 ‘ㅐ’보다 입을 더 닫고 센입천장과 앞 혀의 간격을 좁혀 발음하여야 한다.

㈁ ‘표준발음법’에서는 단모음 ‘ㅚ[ø]’, ‘ㅟ[У]’를 이중 모음 ‘ㅞ[we]’, ‘ㅟ[wi]’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 ‘ㅚ[ø]’, ‘ㅟ[У]’를 제대로 발음을 하려면 두 입술을 둥글게 한 다음, 그 입술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ㅚ[ø]’는 ‘ㅔ[е]’를 발음하듯이, ‘ㅟ[wi]’는 ‘ㅣ[i]’를 발음하듯이 발음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단모음으로 규정한 것은 <모음체계표>에서 볼 수 있듯이 10모음 체계일 때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전자가 후설 모음이 각각 5개씩 균혀을 이룸으로써 구조가 상당히 안정을 이루기 때문이다.

㈂ ‘ㅢ’는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다만 단어의 첫 음절 이외의 ‘ㅢ’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 [주의/주이], 협의 [혀븨/혀비], 우리의 [우리의/우리에], 강의의 [강의의/강이에]

 

(3) 자음

개념 : 공기가 목청을 통과 해 목안이나 입안에서 장애를 받으면서 나는 소리

 

양순음

(입술소리)

치조음

(혀끝소리)

경구개음

(센입천장소리)

연구개음

(여린입천장소리)

후두음

(목청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마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비 음

 

 

유 음

 

 

 

 

• 국어의 자음 체계 표에서 영어 유성 파열음 [g], [d], [b] 위치 정하여 보기

국어에는 [g], [d], [b] 들이 음성으로 존재 하지만 별개의 음운이 아니므로 각각 /ㄱ/, /ㄷ/, /ㅂ/의 변이음으로 처리하고 있다. 만약 국어에서도 이들에게 음운 자격을 부여한다면 파열음의 발성 유형을 유성과 무성으로 나우어 표를 아래와 같이 수정한 다음 ‘울림’ 칸에 넣어야 할 것이다.

 

양순음

치조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두음

안울림

 

안울림

 

안울림

 

안울림

 

안울림

 

파열음

예사소리

ㅂ[p]

ㄷ[t]

 

 

ㄱ[k]

 

 

된소리

 

 

 

 

 

 

 

거센소리

 

 

 

 

 

 

 

 

(4) 소리의 길이

개념 : 국어에서는 같은 모음을 특별히 길게 소리냄으로써 단어의 뜻을 구별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소리의 길이는 뜻을 구별하여 준다는 점에서 자음이나 모음과 같은 자격을 가진다. (비분절 음운 - 소리의 길이, 억양)

긴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째 음절에서 나타나는데, 본래 길게 발음되던 것도 둘째 음절 이하에 오면 짧은소리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말:(言), 말(馬, 斗) 눈:(雪), 눈(眼)

밤:(栗), 밤(夜) 성:인(聖人), 성인(成人)

무:력(武力), 무력(無力) 가:정(假定), 가정(家庭)

한국+말: →한국말 함박+눈: → 함박눈

구두+솔: →구둣솔

 

 

3. 음절(音節)

• 음절

개념 :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 마디를 나타내는 문법 단위로, 음절은 의미와 전혀 관계가 없는 음성학적 문법 단위일 뿐이다. 음절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음이 있어야 한다. 모든 말은 음절 단위로 마디를 이루어서 발음된다.

• 국어의 음절 구조 : 모음단독(아), 자음+모음(가), 모음+자음(약), 자음+모음+자음(강)

영어에서 ‘milk’는 1음절이나 우리말은 음절 구조상 음절의 끝소리에 자음과 자음이 연속하여 올 수 없기 때문에, 연속되는 둘 이상의 자음을 발음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단어를 우리말로 굳이 한 음절로 발음하거나 적으려고 한다면[밀]이나 [믹]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원래의 발음과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모은[으]를 첨가하여 두 음절로 나누어 [밀크]라고 발음하게 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Today, we spend our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