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레위기 제 6 장 1 ~ 23 번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수성구 2020. 12. 11. 05:23

레위기 제 6 장 1 ~ 23 번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레위기

제 6장

번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번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번제물은 아침까지 밤새도록 제단 위,

제물을 태우는 곳에 그대로 있어야 하고,

제단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한다.

3

사제는 아마포옷을 입고,

안에는 맨몸에 아마포속바지를 입는다.

제단 위에서 번제물이 불에 타고 남은 재는 쳐서 제단 옆에 둔다.

4

그리고 그 옷들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그 제를 진영 밖 정결한 곳으로 내간다.

5

제단 위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하며,

꺼져서는 안 된다.

사제는 아침마다 제단위에 장작을 지쳐,

번제물을 그 위에 차려 놓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그 위에서 살라 바친다.

6

제단위에서는 불이 꺼지지 않고 늘 타고 있어야 한다.'

 

곡식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7

'곡식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것을 주님 앞,

곧 제단 앞에서 바친다.

8

곡식 제물로 바친 고운 곡식 가루와 기름과,

제물 위에 얹은 향 전부를 한 손 가득 퍼내어,

제단 위에서 주님을 위한 향기,

곧 기념 제물로 살라 바친다.

9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는데,

누룩을 넣지 않고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

곧 만남의 천막 뜰에서 그것을 먹는다.

10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나에게 바친 화제물 가운데에서

내가 그들의 몫으로 준 것이다.

그것은 속죄제물과 보상 제물처럼 가장 거룩한 것이다.

11

아론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이는 주님에게 바치는 화제물과 관련하여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규정이다.

이 제물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거룩하게 된다.' "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기름부음 받는 날,

주님에게 바쳐야 하는 예물은 이러하다.

고운 곡식 가루 십분의 일 에파를 정례 곡식 제물로 바치는데,

반은 아침에, 반은 저녁에 바친다.

14

이 예물은 번철 위에서 기름을 섞어 만드는 데,

잘 반죽하여 구운 것을 여러 조각으로 부수어,

그것을 곡식 제물로 가져와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15

아론의 아들들 가운데에서 그의 뒤를 이어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이 예물을 만든다.

이는 영원한 슈정이다.

이 제물은 주님에게 온전히 살라 연기로 바친다.

16

사제의 모든 곡식 제물은 온전히 바쳐야 한다.

누구도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속죄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8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속죄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속죄 제물은 번제물을 잡는 곳,

곧 주님 앞에서 잡는다.

이 제물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19

속죄 제물을 바치는 사제가 그것을 먹는데,

거룩한 곳, 곧 만남의 천막 뜰에서 먹는다.

20

그 고기에 닿는 것은 다 거룩하게 된다.

그 피가 옷에 튀었을 때는,

피가 튄 데를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21

그 제물을 삶은 옹기그릇은 깨드려야 한다.

청동 그룻에 삶았으면 문질러닦고 물로 행구어야 한다.

22

사제 집안의 남자는 모두 그 제물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23

그러나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제물의 피를 만남의 천막 안으로 가져왔으면,

그 제물은 어떤 것이든 먹지 못한다.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