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즈카르야제 3 장 1 ~ 10 네 번째 환시 : 예수아 대사제

수성구 2020. 7. 5. 02:36

즈카르야 제 3 장 1 ~ 10 네 번째 환시 : 예수아 대사제

 

즈카리아서 제 3 장

 

네 번쩨 환시 : 예수아 대사제

 

1

그가 주님의 천사 앞에 서 있는

예수아 대사제를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의 오른쪽에는 사탄이 그를 고발하려고 서 있었다.

 

2

주님의 천사가 사탄에게 말하였다.

"사탄아,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예루살렘을 선택하신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이 사람은 불 속에서 꺼낸 나무토막이 아니냐?

 

3

그때에 예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4

천사가 자기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저 사람에게서

더러운 옷을 벗겨라." 하고서는, 예수아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나는 너에게서 네 허물을 치워 버렸다.

나는 너에게 예복을 입혀 주겠다."

 

5

그리고 "너희는 그의 머리에 깨끗한 터번을 씌워라."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그의 머리에 깨끗한 터번을 씌우고

그에게 예복을 입혔다. 그동안 주님의 천사가 곁에 서 있었다.

 

6

주님의 천사가 예수아에게 선언하였다.

 

7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길을 따라 걷고

내 명령을 지키면

너는 내 집을 다스리고

내 뜰을 지키리라.

나는 네가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사이를

드나들게 하리라.

 

8

예수아 대사제야!

나와 네 앞에 앉아 있는 너의 동료들은 들어라.

-이들은 정녕 예표가 되는 사람들이다.-

보라, 내가 나의 종 '새싹' 을 데려오려고 한다.

 

9

내가 예수아 앞에 놓은 돌을 보아라.

돌은 하나인데 눈은 일곱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거기에 내가 비문을 새기고

이 땅의 허물을 단 하루에 치워 버리리라.

 

10

그날에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서로 이웃들을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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