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에제키엘 제 19 장 1 ~ 14 유다 임금들의 죽음을 애도하다

수성구 2020. 5. 21. 04:46

에제키엘 제 19 장 1 ~ 14 유다 임금들의 죽음을 애도하다



     

     

에제키엘

 

제 19장

 

유다 임금들의 죽음을 애도하다

1

"너는 이스라엘의 제후들을 위하여 

애가를 불러라.

2

이렇게 노래하여라.

'너의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였는가?

수사자들에게 둘러싸인 

암사자가 아니었던가?

힘센 사자들 틈에 누워

새끼들을 돌보던 암사자였다네.

3

그가 새끼들 가운데에서 

하나를 키웠건만

힘센 사자가 되어

사냥하는 것을 배우고는

사람들을 잡아먹자

4

민족들이 그 소식을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에 꿰어

이집트 땅으로 끌고 갔다네.

5

암사자는 제 희망이 어리석었음을,

그것이 꺼였음을 보고

새끼들 가운데에서 또 하나를 골라

힘센 사자로 내세웠건만

6

수사자들 사이로 드나들며

힘센 사자가 되어

사냥하는 것을 배우고는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7

궁궐들을 부수고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니

그가 으르렁대는 소리에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이

모두 질겁하였네.

8

그러자 민족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 여러 곳에서 몰려와

그 앞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9

갈고리에 꿰어 우리에 넣고

바빌론 임금에게 끌고 가

요새에 가두고는

그의 목소리가 다시는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게 하였네.

10

너의 어머니는 물가에 심긴

포도밭의 포도나무같았지.

물이 많아서

열매가 풍성하고 

가지가 무성하였는데

11

그 가운데 튼튼한 줄기 하나가

통치자의 홀이 되었네.

점점 키가 자라서

굵은 가지들 위로 솟아

그 키와 많은 가지들 덕분에

멀리서도 보였다네.

12

그러나 그 포도나무는 

분노 속에 뽑혀

땅바닥에 던져지니

샛바람에 말라 버리고

열매는 찢겨 나갔다네.

그 세차던 줄기는 말라 버리고

불에 타 버렸네.

13

이제 그것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옮겨졌는 데

14

줄기에서 불이 나와

가지와 열매를 살라 버렸네.

그래서 그 포도나무에는

튼튼한 줄기가 

통치자의 홀이 남지 않았네.' "

이것은 애가이며 또한 애가로 불렸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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