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가면 어떠하랴
조금 늦게 가면 어떠하랴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정해진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 게임도 아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 구름도 보고 서녘바람 냄새도 맡아 보는거지.. <퍼온글>
'감동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들은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0) | 2020.04.02 |
---|---|
내가 기억하고 있는 사랑 (0) | 2020.04.01 |
멋진 사람에게 있는 여덟 가지 마음 (0) | 2020.03.31 |
읽으면 행운을 가져다 주는 글 (0) | 2020.03.30 |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0) | 202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