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차한잔의 여유

무더운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

수성구 2019. 8. 2. 03:10

무더운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         


 

무더운 여름은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고 기력이 쇠해질 수 있으며 입맛도 없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 질 수 있어 커피 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배출하여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것이 좋고 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잘 나기위해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갈증이 나고 소화도 잘 안된다면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를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다섯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라고 합니다. 오미자는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며 오미자청, 오미자차 등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리고 오미자차를 마시면 갈증을 해소시키고 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칡차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로 칡차가 있습니다. 칡의 뿌리는 한방에서 갈근이라는 약재로 사용되는데 발한과 해열에 효과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 몸에 열이 많이 날때 시원한 칡차를 마시면 몸의 열을 내리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황기차

한여름 복날에 먹는 삼계탕 또는 닭백숙에 빠지지 않는 재료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삼복더위에 건강을 위해 먹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황기는 여름철 떨어진 기운을 보충해주고 땀샘 분비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줘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차

여름이 제철인 매실은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해 체내 피로물질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해 칼슘흡수를 촉진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밀차

한의학에서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더운 여름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에 메밀차를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소화가 잘 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밖의 메밀차 효능으로 다이어트, 혈액순환, 부종 및 부기 제거, 피부 미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