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제 혼에 새겨진 당신|☆...시 와 좋 은 글 °♡。

수성구 2019. 7. 1. 02:38

제 혼에 새겨진 당신|☆...시 와 좋 은 글 °♡。


제 혼에 새겨진 당신!





당신마음의 언저리에
내 마음을 놓으니 이렇게도 편안합니다.
그것은 가식 없이 진실로 사시는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산다는 것,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
찬란한 축복의 눈꽃내림입니다.





비록 당신께서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당신과 함께 있다니... 혼절할 것 같은 감격에 하루를 보냅니다.





혹여, 멀리 계셔도 사랑하는 당신과의 교통은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과 믿음의 전화선이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래도 이제 당신이
내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





문틈으로 솔솔 불어오는 봄 소리는
당신이 지난번 만났을 때 제 귀에다 속삭여주신 말씀에
벌써 귀 언저리가 파르르 떨립니다.





당신!
당신은 이제 제 혼에 새겨진 잊을 수 없는 분입니다.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마음의 심비로 새겨져 있거든요.





그 영원한 여운이 남는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 소 천 의 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