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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겔다마 (하켈 드마, 하켈다마하)

수성구 2018. 11. 15. 04:17

아겔다마 (하켈 드마, 하켈다마하)




아겔다마 (하켈 드마, 하켈다마하)





아겔다마 (하켈 드마, 하켈다마하)

성경에서 ‘하켈 드마-피밭’(신약성경), ‘아겔다마-피의 밭’(공동번역성서), ‘하켈다마하-피의 밭’(200주년 신약성서)으로 번역 된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의 죽음을 전하는 장소는 힌놈 계곡이 끝나는 지점인 서남쪽에 있는 실로암 연못과 인접해 있다. 외국어식 표기는 Haceldama, Hakel dema, Akeldama 등이 사용되고 있다.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친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받은 은돈 서른 닢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그러자 수석 사제들은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사용하여 ‘피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마태 27,3-10). ‘하켈 드마’(Hakel dema)는 아람어로 ‘피밭’(사도 1,15-19)을 의미한다.



실로암 연못으로 향하는 도로, 키드론 계곡, 왼쪽 아래쪽은 힌놈 계곡 도로



중앙 아래쪽에 보이는 도로는 힌놈 계곡과 키드론 계곡이 만나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계곡 위에건설된 도로이다.



시온산에서 바라본 힌놈 계곡과 하켈 드마 수도원



시온산에서 바라본 힌놈 계곡과 하켈 드마 수도원



하켈 드마 수도원



하켈 드마 수도원



하켈 드마 수도원

“마태 27,3-10 그때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말하였다.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하였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수석 사제들은 그 은돈을 거두면서,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쓰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불린다.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 값어치가 매겨진 이의 몸값, 이스라엘 자손들이 값어치를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신 대로 옹기장이 밭 값으로 내놓았다.”



실로암 연못에서 하켈 드마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



바위 위에 지어진것이 하켈 드마 수도원

현재 이곳은 그리스 정교회의 수녀회가 자리잡고 있는데 수도원 안에는 바위를 파서 만든 다양한 형태의 지하 무덤들을 볼 수 있다. 이 중 오래된 것은 고대 여부스 시대에서부터 헬레니즘 시대에 이르는 무덤 형태라고 한다. 십자군 시대에는 이곳에 성 마리아 성당이 지어졌고, 그 후 성지에서 병자와 순례자들을 돌보는 일에 종사했던 기사수도회에 양도 되면서 성지순례 도중 예루살렘에서 죽은 순례자들을 묻는 곳이 되었다. 4세기의 증언에 의하면 비잔틴 시대에는 이 지하 동굴 무덤들이 수도자들과 은수자들의 기도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리스 정교회에서는 1874년 거룩한 은수자들을 공경하며 이집트의 은수자인 오누프리우스의 이름을 따서 이곳에 성 오누프리우수(St. onuphrius) 수도원을 지었다. 바위 무덤 안에는 중세 순례자들의 해골과 뼈들이 남아 있으며, 현재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전승에 의하면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 하고 난 후 붙잡혀 가자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숨었던 곳이라 하여 ‘사도들의 동굴’이라고 부른다. 방문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수도원을 공개하며, 여름에는 9am-12noon, 4pm-7pm 그리고 겨울에는 9am-12noon, 3pm-5pm에 방문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휴일에는 닫는다. 특별한 경우 전화하여 허락을 청할 수 있다.



수도원 입구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현판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현판



그리스 정교회 예루살렘 교구 심볼



그리스 정교회 수녀원 건물, 2층은  방들, 1층은 파서 만든 무덤들, 지하 돌무덤



수도원 정원<수도원성당, 사도들의 동굴>



수도원 성당



수도원 성당



수도원 성당,

사도들의 동굴 위에 지어진 성당



수도원 성당. 대문을 열면 그곳이 사도들의 동굴이다.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1층 동굴 무덤>



1층 벽면을 파서 만든 돌무덤



1층 벽면을 파서 만든 돌무덤



1층 벽면을 파서 만든 돌무덤<지하 동굴 무덤>



사각형 구조물 아래쪽에 벽을 파서 만든 동굴 무덤들이 있는곳


사각형 구조물 아래쪽에 벽을 파서 만든 동굴 무덤들이 있는곳



동굴무덤 입구



고개를 숙이고 기어 들어가야 할정도의 입구는 낮고 그 안에 자세히 보면 무덤들이 보인다



무덤 안에 들어가면 사방으로 시신을 한구씩 넣을 수 있도록 파여져 있다.



양쪽으로 파여져 있는 무덤으로 자세히 보면 뼈들이 놓여 있다.



양쪽으로 파여져 있는 무덤으로 자세히 보면 뼈들이 놓여 있다.



양쪽으로 파여져 있는 무덤으로 자세히 보면 뼈들이 놓여 있다.



지하동굴 무덤



작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아래로 향한 계단이 놓여 있고 그 안에 다시 사방으로 무덤이 파여져 있다.



작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아래로 향한 계단이 놓여 있고 그 안에 다시 사방으로 무덤이 파여져 있다.



그 안에 다시 사방으로 무덤이 파여져 있다.



예수님 무덤과 같은 형태의 시신을 올려 놓도록 된 무덤도 있다. <아겔다마 뒤쪽에 있는 무덤들>



하켈다마 수도원 뒤쪽에 있는 폐 유적지들과 무덤들



아치형 다리(?) 아래쪽에도 돌을 파서 만든 무덤들이 곳곳에 있다.



하켈 다마 수도원 담



하켈 다마 수도원 뒤쪽에 있는 무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