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감동의 스토리

달래나물의전설|◈─……

수성구 2018. 7. 23. 03:23

달래나물의전설|◈─……감동의스토리

 

달래 [부추) 나물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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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섬진강변에 부모를 일찍 잃고 둘이서  다정한 남매가 살았답니다.

어찌나 남매간에 우애가 깊고 열심히 일하며 사는지 마을 사람들의 칭찬이 많았습니다.

누나는 요리도 잘하고 동생은 부지런하며 두 오누이가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따뜻한 봄날 누님이 섬진강변에서 나물을 씻고 있었어요.

산에서 나무를 하던 동생이 멀리서 바라보이는 누님에 모습을 보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말았답니다.

동생은 그러면 안 된다고 자책하며 누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우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그럴수록 동생의 뇌리 속에 사랑스런 여인의

자태를 지닌 누님의 모습이 지워지질 않았답니다.

그러든 어느 여름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홍수가 났답니다.

산에서 나무를 하던 동생이 강변에서 나물을 캐던 누님의 걱정에 단숨에 달려가

비에 흠벅 젖어 속살이 드러 보이는 누님을 업고 둘이는 강을 건넜답니다.


그런데 동생이 누님을 업는 순간 살아난 신()이 죽지를 않고

여름 무명지를 뚫고 솟구치는 바람에 누님 앞으로 돌아 설수가 없었답니다.

누님은 알지도 못하고 동생을 부르고 동생의 신()은 그럴수록 더더욱 솟구치고...

동생은 자책하기 시작했고 세상에 자기 누님을 사랑하는 못된 동생이 어디 있냐며

섬진강변에서 자기의 신(을 돌 위에 걸쳐 놓고 그만 큰 돌로 내리 쳐서 피가 온 강변에 흘으고 그렇게 동생은 강변에서 죽었답니다

앞서가며 기다리던 누님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찾아 강변을 헤매다가

동생의 큰 신()에서 하염없이 붉은 피는 솟구처 흐르고

죽어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답니다

그런데 죽은 동생에 호주머니에서 누님을 업는 순간부터 솟구쳐 살아난 자신의 신()

원망하며 누님께 사과하는 동생의 편지 가 나왔고요 ..

그 내용은 누님을 사랑해버린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글 이였답니다.

누님이 글을 읽고 솟구쳐 올라 죽지 않으면 달래나보지? 왜쳐?왜쳐?

외치며 통곡하던 누님도 그 자리에서 숨지고 그래서 그 후로 그곳에서 새로 생겨 자란

풀의 이름을 달래 나물이라고 불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그로 인한 것인지 달래 나물은 맛과 향이 좋을 뿐 안이라

남자에 탁월한 좋은 정력제이기도 한답니다

예로부터 부추(달래나물)를 일컫는 말로는

원조는 큰 돌맹이로 내리처 으그러진 신()에서 흘러내린 피에서 솟아난 풀을 달래나 보지에서

유래하여 달래나물이라 불러왔으나 그 나물을 먹은자 마다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새롭게

일컫는 말이 아래와 같다 합니다.

1)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

2)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 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

3)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起陽草)

4)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 '월담초'

5)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면 초가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

6) 장복하면 소변줄기가 벽을 뜷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 로 불리웠습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

'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 안주고 사위 준다'(딸이 좋아라는 의미)

'봄 부추 한단은 피 한방울 보다 낫다'

'부부사이가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 는 말들은 입증된 부추의 효험에 대한 말들로써 부추의

 수식어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부추'(달래나물) 로 불리는 채소에 얽힌 전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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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탁월한 정력제 달래나물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