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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 짓는 기술자 |☆...

수성구 2018. 3. 2. 03:22

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 짓는 기술자 |☆...오순도순 나눔 °♡。

           

    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 짓는 기술자 2018년3월2일 음력 정월대보름 할머니는 오곡밥짓는 기술보유자 오곡밥 기술전수하러 손주들 만나러 갑니다 벌써 아들집에 가서 보름을 맞이한게 여러 해 됐습니다 오고밥짓는 기술자라고 아들 며느리 손주들 칭찬 때문이란거 잘 압니다 내가 기술 가진거 밥짓는것 보름때 오곡밥짓는 기술 그것말고는 뭐가 있소~!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어머니 어머님 할머니 최고라는 칭찬~! 그 칭찬 받으러 내일 정월 대보름 며칠전 오곡밥 재료 택배로 미리 보냈거던요 작년에 막둥이 손자 네살적에 보름날 외식하고 돌아는 길 건널목을 지날때 조심히 건너~! 네살 손자 녀석 하는 말이 할머니 겁쟁이 엄마가 왜 할머니가 겁쟁이야? 물었더니 손자녀석 대답이 귀여우니까~! 랍니다 네살 손자녀석 귀엽다는 말 뜻이나 아는건지 이번 보름때도 손주녀석들 할아버지 할머니 기다린다네요 손주녀석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야 사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푸짐하니까? ---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 좋지요 어린이집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 누구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 소리가 똑 같다네요 늙어서 대우 받는건 어린이집 다니는 손주들 말고는 누가 있겠느냐는 할머니 말씀~! 그 말속에 인생 삶 희노애락이 다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 맞으러 손주들 보러 아들집에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 늙으막 즐거움이-- 이 만남 말고는 그 무었이 있겠느냐고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