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유머 엽기방

우리말 참 어렵네요,,|◈─……

수성구 2018. 2. 3. 02:28

우리말 참 어렵네요,,|◈─……유머♡엽기방

 

우리말 참 어렵네요~~~ㅋㅋㅋ


1. 아내가 설겆이를 하며 말했다.

"애기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쳐다 봤다.
울고 있는 애기를 쳐다 보고만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면상을 얻어 맞았다..


2.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세탁기좀 돌려요."
그래서 난 세탁
세탁기를 낑낑대며 힘들게 빙빙 돌리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얻어 맞았다.

3. 아내가 TV를 보며 말했다.

"커튼 좀 쳐 봐요! 햇빛 좀가리게"
그래서 난 커튼을 '툭''툭' 치고 왔다 갔다 하는데
아내가 리모콘을 던져 피하다가
옆통수를 벽에 부딪쳐 혹이 생겼다.

4.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다.

"방좀 훔쳐요."

그래서 난 용기있게 말했다.
"훔치는 건 나쁜거야."라고 대꾸하자
아내가 빨래바구니를 던져 피하다가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이가 깨졌다.

5. 아내가 아기를 재우며 말했다.

"애 분유통 찾아 좀 타요"
그래서 난 분유통을 찾아 타고 '끼랴끼랴'하며
아내 앞에서 재롱을 부리다가
아내가 던진 우유병으로 눈탱이를 맞아
퍼어런 밤탱이가 되었다.

6. 아기 목욕을 시키려던 아내가 말했다.

"애기 욕조에 물 좀 받아요."
그래서 애기 욕조에 물을 채우고

이마로 '철벅 철벅'물을 받고 있는데

아내가 뒤통수를 눌러서 하마터면
애기욕조에 머리 박고 익사 할 뻔 했다.


7. 아내가 만화책을 보던 내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난 근엄하게 말했다.
"아직 잠도 안잤는데 그만 자라니?"

라고 말 하다가 아내에게
베개 풀스윙으로 두대 맞고 거실로 쫓겨나서
소파에 기대어 울다가 잠들었다.


8. 아직 잠에서 덜 깬 아내가 출근하는 내게 말했다.

"문 닫고 나가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 나갈 수가 없어
한 시간 동안 고민하며 서있다가

화장실 가려던 아내에게
엉덩이를 걷어 채여 내 쫓겨 나왔다.

우리말 참 어렵습니다.ㅎㅎㅎㅎ



꽈당~~




메뚜기의 소원~~

메뚜기가 길 가던 하루살이를 때렸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자기 친구들
5백 만 마리를 데리고 메뚜기에게 복수하러 갔다

하루살이들이 메뚜기를 포위하고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그러자, 메뚜기가소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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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