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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이 명석한 두뇌보다 낫다

수성구 2013. 10. 10. 06:10

    몽당연필이 명석한 두뇌보다 낫다.

    대인관계와 비즈니스에서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치고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은 없다.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나무라거나 질책하기보다

    오히려마음에 묻어두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할 때
    중요한 판단요소로
    삼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약속시간을 소홀히 여겼다가 승진이나 취업 등
    인생의 큰일에서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메모의 기술’의 저자 사카토 겐지는
    메모는 잊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후 잊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메모가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의 메모리를 재부팅해서

    기억 용량을 넓히는
    기능까지 가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카토겐지 같은 ‘메모 기술자’가 아니고서야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의 한마디는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자..오늘..바로 이말을 기록해 둡시다!

    사카토 겐지의 <메모의 기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