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축하합니다

2016년 12월 27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축하~드립니다!~~*^^*|―········축하

수성구 2016. 12. 27. 05:54

2016년 12월 27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축하~드립니다!~~*^^*|―········―········축하           

       


  2016년 12월 27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축하~드립니다!~~*^^*|―········축일을  맞으심을
축하~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간 마리아 막달레나는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는 것을 보고는 매우 놀랍니다(요한 20,1 참조).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꺼내 갔다고 판단하고는 오늘 복음에서 보듯이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 곧 요한에게 알립니다. 
두 제자는 즉시 무덤으로 달려가지요. 이윽고 무덤에 먼저 다다른 요한은 베드로를 기다립니다.
수위권을 받은 베드로를 배려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당시 어떤 상태였습니까?
 붙잡히신 예수님을 몇 차례나 외면한 부끄러운 과거가 있지요.
 그런 베드로의 수위권을 인정해 주며 그가 공동체를 잘 이끌도록 기다려 준 것입니다. 
그러기에 요한을 사랑의 사도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또한, 요한은 믿음의 사도입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이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이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는 것을 보고는 믿었다고 전해 줍니다.
 요한은 무엇을 믿은 것입니까? 이는 예수님의 시신을 누가 훔쳐 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드러내는 표지로 받아들였다는 뜻입니다. 
사실 빈 무덤을 보고는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몰래 다른 곳에 옮겼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평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듣고 믿었기에
 빈 무덤으로부터 출발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요한 사도를 본받아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하여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변함없이 주님과 함께하며,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져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오늘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백합[요세피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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