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기도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 예순네 번째 날/기도와 묵상방에 인동초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수성구 2016. 10. 12. 03:02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 예순네 번째 날/기도와 묵상방에 인동초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64 . 힘들 때 주님을 떠올리게 하소서

    <시작성가> 가톨릭성가 439번 “부드러운 주의 손이”
     


    <시작기도>

    † 우리에게 필요한 참지식과 분별의 지혜를 주시는 주 예수님은
    찬미 받으소서.

    ◎ 하느님,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성경말씀> 1역대 16, 8 - 12, 23 - 25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을 받들어 불러라. 그 업적을 민족

    들에게 알려라. 그분께 노래하여라. 그분께 찬미 노래 불러라.

    그 모든 기적을 이야기하여라.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

    하여라. 주님을 찾는 이들의 마음은 기뻐하여라. 주님과 그 권

    능을 구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라. 그분께서 이루신 기

    적들을, 그 이적들과 그 입으로 내리신 판결들을 기억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

    원을.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들을.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모든 신들 위에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 기도합시다.

    ◎ 하느님, 당신 앞에 서면

    이 작은 가슴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느낍니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저희의 부족한 믿음을 깨워 주소서.

    저희의 부족한 믿음으로, 아이들은 주님을 찾기보다

    다른 곳에서 자신들이 기댈 곳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만 주님을 찾곤 하는 저희의 얄팍한

    신앙을 아이들이 그대로 닮아 가는 듯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들이 저희의 모습을 보며 당신을 느낄 수 있도록

    저희의 삶이 모범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오직 책과 씨름하고 있는 저희 아이들에게

    부모의 기도가 힘과 용기가 되게 하소서.

    우리 아이들이 힘들 때마다 주님을 제일 먼저 떠올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저희 아이들의 손을 꼭 잡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마침 기도>

    † 지혜의 근원이신 성부께서는 참생명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시고,

    은총의 샘이신 성자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며,

    위로의 빛이신 성령께서는 힘과 용기를 복돋아 주시어, 저희로 하여금

    언제나 바르고 선한 것만을 배우고 그 배운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

    ◎ 아멘

     

    <마침 성가> 가톨릭 성가 179번 "주의 사랑 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