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나의 하루 언제나 그렇듯이 글을 올릴때면 기도하는 맘으로 경건하게 생각한다.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네..... 집앞에 얼음이 다 녹아 버렸다. 햇살이 비추이는 오후 한나절에 조용히 묵상하며 지나온 날들을 반성해 본다. 되돌아보니 모두 좋은 사람들 속에서 참 많이도 불편사항을 요구 했던것 같..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15
행복의 기준 하루해가 지나는 저녁 케롤린과 나는 둘이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선 계란을 삶아 어묵과 같이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했다. 성서에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조금 부족하다 싶어도 감싸주며 이해하며 다둑여 줄때 사랑은 피어 난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14
인디안 파마^^* 간간히 겨울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창밖을 보며 오늘의 하루일을 보내는 작은 나의 심장의 울림이 들려 온다. 올 한해도 이제 시작인데 마음은 중간쯤에 와 있는 것 같이 허전하다. 밖을 나가노라면 우리집 빌라 앞에 물이 흘렀던지 얼음이 고여 있다. 나이든 나는 아침에 미..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13
기도하는 나의 하루 추운 날씨지만 다리운동겸 오늘 하루 종일 쏘다녔다. 아침 9시에서부터 출발해서 여기 저기 다니다가 집에 오니 오후 4시다 조금 무리한건 아닌가 싶다. 나중엔 다리가 무거워 겨우 걸어 오다 시피 했다 아침에 미사 드리러 조금 늦었지만 마치고 조배실 문열고 조배하고 오후에 또 조배..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12
잃은 것과 얻은 것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잃어 버리면 속상해 하죠. 근데 난 어제 아주 귀중한 물건을 잊어 먹고선 오늘 내내 지금껏 미련을 버릴수가 없다. 잃는다는 것, 사실 무얼 잃게 되면 다시 채워 지는게 세상에 이치이다. 그 무언가 일어버림에 대한 나의 슬픔을 이젠 기쁨으로 채워야 하겠지요.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10
호사다마 [好事多魔] 이맘때가 되면 늘 난 나의 하루 일과를 총정리한다. 닐씨가 많이 풀렸네... 내일 모레면 또 한파가 온다고 한다. 만약 겨울이 없다면 봄을 고마워 하지도 않을거다 그렇듯 우리에게 시련이나 역경이 없다면 성공을해도 그토록 기쁘지 않을 것같다. 기쁨은 이 모든 인생속에서 얻게 되는 선..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09
칭찬 벌써 해가 어스름하여 저녁이 되니 하루해도 다 가는 구나. 지금은 1월 다음달이면 2월 8일이 설날이다 설날 무려 1주일 남짓한 황금연휴가 된다. 설을 지나고 나흘 뒤면 입춘이라 벌써 봄이 오고 있나보다. 세월 참 유수같이 잘도 흘러간다. 그러고 보면 내 나이가 몇이야.ㅎ 푸훗 숙녀 나..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08
매일 미사 봉헌 날씨가 매우 차겁네요. 따뜻하게 하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모두에게 바라며.... 아침 미사에 힘들여 갔지만 왠지 마음 뿌듯한 감정 숨길수 없다. 주님께서도 말씀하신다. "너희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으면 뱉어 버리겠다."라고 하신말 이 말씀을 항상 명심하며 살고 있다. 집에서 별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07
몸살 감기 오늘 날씨가 소한이라도 그리도 많이 춥지는 않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사상이래 아파서 성당 안가기는 정말 처음인것 같다. 자꾸만 눈꺼풀이 내려오면서 졸립다. 약을 먹어서 졸리는게 아니고 어제 저녁에 아픈 후로 계속 졸리고 누웠다하면 잠이온다. 그래서 정신 차리고 앉아 있노라니..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06
독거인의 하루 저녁 어스름하여 창밖을 보니 이젠 해가 많이도 길어 졌는지 아직은 날이 밝다. 오늘 한달에 한번 있는 조배회 회의가 있는 날, 요즘엔 회장언니 집에서 얼마나 행복하면 성당에서 볼일만 보면 집에 가기 바쁘다. 집에 꿀 벌라 놨는지! 도무지 성당에오면 기도보담은 인간관계만 하고 기.. 백합/나의 이야기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