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신 우리 이용호 가브리엘 주임 신부님 // 아침에 성당에 주일 교중미사 드리려 갔다. 참 교중미사엔 우리 이용호 가브리엘 주임신부님 강론도 조곤조곤하게 참 잘하신다. 모두 한 말씀이라도 더들으려고 바싹 긴장들 하신 모습들이 너무도 경건하고 거룩해 보인다. 근데 우리 신자들은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조금은 강론답게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21
임 삼남 엘레사벳의 친구추가 아침에 성당 조배실 문열어 놓고 지산동 피부과 병원 가는데 수성 동아 백화점 앞에 항상보면 노점 시장이 서길래 봤더니 내일 모레 정월 대보름엔 먹을 오곡을 판다. 몇가지를 사갖고 병원에 갔더니 오늘은 엑시머[레이저]치료가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왔다. 그래서 조배실로 가서 9일 기..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20
보름나물 장보기 오늘 우수라 해도 아침엔 조금 쌀쌀하더라. 아침에 성당에 미사드리고 신부님이랑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고 나오면서... 오늘 친정 어머니 기일이라서 연미사 드리고 조배실에서 간단히 연도 드리고 나왔다. 집에와서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고 시장엘 갔다 다음주 월요일[22일] 이 보름이라..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9
보험이야기 오늘은 날씨가 많이도 좋아졌네. 이 좋은 날씨에 모두 나들이하고 집에 붙어있는 사람이 없다. 하늘도 너무 맑아 햇살이 꽤나 눈부시다. 아침에 성당 갔다가 송 율리아나하고 통화를 했는데 나보고 놀지 말고 보험을 하라고 설득을 한다. 한 두번 들은것도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완강히 거..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8
우리 성당 신자들의 애환 날씨가 추우니 모두 두툼하게 껴입어선지 후훗 조금 둔해보인다. 오늘 내일이면 동장군이 물러나서 가볍게 하고 다녀도 되겠다. 아침에 성당가서 앉아 있노라니 피아노 성가 반주하는 아녜스가 대뜸오더니 뭔가를 되게 좋아한다. 만날 지 올케하고 맘이상해서 얼마전에 내게 하소연 하..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6
오늘 하루일상 날씨는 찹 춥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인지 그다지 추운걸 모르겟다. 찬바람을 맞아가며 오늘 겁나게 돌아다녔다. 집에만 있으니 다리가 더 아프고해서 운동겸 이 시장 저 시장을 아이쇼핑도하고 필요한것 조금 사고 왔다. 오늘은 월요일, 각 성당엔 새벽미사만 있고 오전 미사..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5
사제의 기도 오늘은 날씨가 꽤 춥다. 오전에 교중미사 드리고 집에 있기 지루해서 나들이를 좀 했다. 오늘은 교중 미사에 많은 신자분들이 참석해서 내가 다 기분이 좋다. 이용호 가브리엘 주임 신부님이 오시고선 오늘이 가장 신자들이 많은 참례를 했다. 신부님의 재미있는 강론에도 모두 어색해 하..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4
우중에 하루 겨울비치곤 제법 많은양의 비가 내린다. 지금은 소강 상태를 보이나 저녁부터 찬바람을 동반할 많은양의 비가 온다고 한다. 그렇게도 가뭄 때문에 걱정들을 하더니 가뭄엔 완전히 해갈이 됬다고 한다. 이 얼마나 고마운 비인가. 우리네 삶도 어찌될지 모르는 앞일을 하늘이 이렇게도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3
사순시기의 첫 금요일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내일 모레 일요일 아침까지 내린다니 봄비라 해야되나. 제법 많이 온다. 지금은 천주교회에선 사순시기라 회개하고 모든걸 극기 해야된다고 한다. 오늘은 금요일 단식과 금육이다. 그래도 환자들은 예외다. 문득 저 먼 나라 필리핀까지 간 케롤린이 생각난..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2
요안나 형님 사람이 변한다고 해서 너무들 놀라워 하지들 마라. 감정은 움직이니까? 오늘은 정말 날씨가 많이 풀렸다. 집에서도 난방을 하지 않았는데도 별로 춥지가 않다. 며칠전만해도 난방을 안하면 발이시려워 춥더니 오늘은 정말 살만하다. 아침에 성당에 미사참례하고 집에 오는 길에 우리 동.. 백합/나의 이야기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