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찹 춥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인지
그다지 추운걸 모르겟다.
찬바람을 맞아가며 오늘 겁나게 돌아다녔다.
집에만 있으니 다리가 더 아프고해서 운동겸
이 시장 저 시장을 아이쇼핑도하고 필요한것
조금 사고 왔다.
오늘은 월요일, 각 성당엔 새벽미사만 있고
오전 미사는 없다.
물론 큰 성당에는 미사가 있겠지만 괜시리 차비
들어가며 원정 미사까지 할 필요야 있겠나 싶어
오전중에 푹 쉬니까 기분도 나이스다. ^^ ㅎ 훗
집에 테레비 앞에 차를 마시거나 간식을 먹을때
탁자가 놓여있다.
그런데 테이블이 온갖 이물질이 묻어 넘 지저분해서
테이블보를 하나 사갖고 뒤집어 쒸우니 돈 몇푼
안하는데도 거실이 인물이 훤하다. ㅎㅎ
이래서 조상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여자와 집안은
가꿔야 한다고 하시더라.ㅋㅋ
비록 저택은 아니더라도 좁은 공간이나마 요렇게
가꾸니 내 기분이 넘 좋다.
오늘 별로 같이 놀 상대가 없어도 혼자서 잘 논다 ㅎ
그러나 기도는 빼먹지 말아야지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많이 받으며 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사랑 합니다.
대봉성당 레지오 팀들과 처녀때ㅎㅎ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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