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오늘 하루일상

수성구 2016. 2. 15. 16:02

날씨는 찹 춥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인지

그다지 추운걸 모르겟다.

찬바람을 맞아가며 오늘 겁나게 돌아다녔다.

집에만 있으니 다리가 더 아프고해서 운동겸

이 시장 저 시장을 아이쇼핑도하고 필요한것

조금 사고 왔다.

오늘은 월요일, 각 성당엔 새벽미사만 있고

오전 미사는 없다.

물론 큰 성당에는 미사가 있겠지만 괜시리 차비

들어가며 원정 미사까지 할 필요야 있겠나 싶어

오전중에 푹 쉬니까 기분도 나이스다. ^^ ㅎ 훗

집에 테레비 앞에 차를 마시거나 간식을 먹을때

탁자가 놓여있다.

그런데 테이블이 온갖 이물질이 묻어 넘 지저분해서

테이블보를 하나 사갖고 뒤집어 쒸우니 돈 몇푼

안하는데도 거실이 인물이 훤하다. ㅎㅎ

이래서 조상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여자와 집안은

가꿔야 한다고 하시더라.ㅋㅋ  

비록 저택은 아니더라도 좁은 공간이나마 요렇게

가꾸니 내 기분이 넘 좋다.

오늘 별로 같이 놀 상대가 없어도 혼자서 잘 논다 ㅎ

그러나 기도는 빼먹지 말아야지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많이 받으며 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사랑 합니다.

  

대봉성당 레지오 팀들과 처녀때ㅎㅎ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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