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되면 늘 난 나의 하루 일과를 총정리한다.
닐씨가 많이 풀렸네...
내일 모레면 또 한파가 온다고 한다.
만약 겨울이 없다면 봄을 고마워 하지도 않을거다
그렇듯 우리에게 시련이나 역경이 없다면
성공을해도 그토록 기쁘지 않을 것같다.
기쁨은 이 모든 인생속에서 얻게 되는 선물이다.
요 며칠 몸이 아프다 보니 짜증이나서 신경질을
좀 부렸더니 오늘 운수 되게 않좋네...
사필귀정(事必歸正)·인과응보(因果應報)… 이라구 해야되나
하여튼 사람은 차카게 살아야 하나보다.
올 정초에 꿈자리가 시끌 벅적 하더니 몸도 아프고
오늘 카드 지갑에 카드랑 몽땅 분실했다
어디서 잊어 버렸는지를 모르니 환장할수 밖에.....
올해 무릎 수술 하려는데 괜찮을지 마음이 안 놓인다
주사 맞고 실신한 적이 있어서 무려 5년동안 주사를 안맞다가
요즘엔 주사를 맞는다.
그래도 너무 쇼크를 받아서 지금도 주사 맞으면서
조금은 불안 불안해 한다.
호사다마好事多魔 라고도 하지요. 요즘같은날, 나를 두고 하는
말인것도 같다.
이제 저녁 마음도 몸도 쉬고 내일을 위해 푹쉰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며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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