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2789

사랑 안에서 살아라

사랑 안에서 살아라 사랑 안에서 살아라 인간이 변화할 준비를 갖추고 사랑밖에서가 아니라 사랑안에서 살게 된다면 위대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사랑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인간끼리 서로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보살피라고 내려 주신것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사랑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세계는 하느님께 마음을 활짝열고 하느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안에서 응답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 지구는 다시한번 하느님께서 의도하여 창조하신 대로 낙원이 될 수 있을것이다 모든 사람의 마음도 또한 애당초 창조된 대로 사랑의 선물이 될것이고 모든순간들이 애당초 베풀어 주신대로 커다란 기쁨이 될 수 있을것이다 인간은 필요한 변화 즉 마음의 변화를 이룰 수가 있다 그것은 일단 시도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

하느님께의 온전한 위탁은 이 지상의 천국이다

하느님께의 온전한 위탁은 이 지상의 천국이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제1권 14 하느님께의 온전한 위탁은 이 지상의 천국이다 우리가 위탁하는데 성실한 만큼 우리 마음에 위로도 클 것이다. 하느님께 위탁하는 영혼은 그분께서 허락해 주시는 처지에 만족하게 된다. 하느님의 안배하심으로 겪게 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마음에도 들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영원으로부터 정하신 그분의 뜻에 완전히 자신을 맡긴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이 영원으로부터 결정한 모든 것에 사려깊은 애정을 갖고 온 힘을 다하여 자신을 봉헌하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선택하신 길로 자신을 인도하시게 한다. 우리의 마음은 하느님의 영광이외는 다른 기쁨이나 욕망이 없기 때문에 (1베드로 4:11 참조), 만일 하느님께서 다른 영혼을 자기보..

그분께 신뢰하라

그분께 신뢰하라 시련의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주님께 달아 들며 그분께 신뢰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그대를 견고케 하시며 비추시고 가르치시리라. 하느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항상 굳게 간직하라. 그대와 형제들 속에 하느님께서 제일 소중히 보시는 것, 즉 은총의 영적 보화를 항상 소중히 하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고자 하실 때면 그만큼 우리의 소망도 넓히신다. 우리 영혼을 당신의 재보로 충만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무(無)로 돌리신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이외의 어떤 것에도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당신만을 바라보는 영혼을 흐뭇해하신다. 이런 영혼은 "바라는 대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 십자가의 성 요한 -

생명과 죽음의 대조

생명과 죽음의 대조 (성경 속 하느님 생각 민남현 수녀) 가뭄과 비의 주제가 열왕기 상권 17장에 소개된 세 이야기 (엘리야와 까마귀. 사렙타 과부에게 일어난 기적. 과부 아들의 소생)에 흥미로운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가뭄이 야기하는 죽음과. 비가 의미하는 생명의 대조적인 모습이 17장 38-24절의 일화에 절묘하게 소개된다. 사렙타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믿는 이는 반드시 살리신다는 약속에 대한 충실을 알리신다. 과부의 믿음은 남아있던 밀가루 한 줌과 기름 몇 방울로 빵 과자를 만들어 엘리야에게 바친 행위로 표현되고. 믿음의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예언자가 약속한 대로 밀가루와 기름이 오래도록 떨어지지 않았다고한다. 또한 과부 아들의 죽음 이야기도 이스라엘의 운명과 관련하..

내 품안에서 쉬려무나

내 품안에서 쉬려무나 내 품안에서 쉬려무나 너는 내사랑이 무엇인지 아느냐? 그렇다 내사랑은 천국이다 너희가 내사랑으로 정화되어 나와 같은 인격체로 성화하여 내나라에 합당한 백성으로 나와 함께 내사랑을 누리며 사는것이다 그렇다 내사랑의 끝은 천국이다 사랑하여라 사랑하여라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무엇을 먹든 입든 거기에 사랑이 없으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의 것은 연기일뿐이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여라 나는 너희의 사랑을 먹고 마시며 배를 채운다 너희 사랑이 없으면 나는 여전히 십자가위 피흘리는 거지의 왕일뿐이다 세상을 사랑으로 채워라 그러면 너희에게 줄것이 있다 내 아버지가 나에게 준 천국이다 그것을 너희가 가질것이다 세상의 욕심 욕망 돈을 모두 버려라 오로지 너희가 가져야 할것은 정직 사랑 그리고 죄없음..

신비롭고 놀라운 일

신비롭고 놀라운 일 어느 날 제가 성스러운 희생제의(犧牲祭儀)에 참례하여 사제를 돕고 있을 때,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제대 주변으로 내려와 사제를 에워싸는 것이 보였습니다. 천사들은 천상의 성가를 불렀는데, 저는 황홀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제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 미사를 드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모든 미사에서 일어나는데, 무지한 우리 인간들은 이 성스러운 희생제의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이나 존경심 없이 미사에 참례하고 있으니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성녀 비르짓다 -

성령님의 깊은 사랑의 말씀

성령님의 깊은 사랑의 말씀 성령님의 깊은 사랑의 말씀 너 자신을 예수님의 성심안에 맡겨라. 그리고는 절대로 떠나지 말고 갈라서지마라. 예수님의 품 안에서 평화롭게 쉬어라. 성령인 내가 나의 빛과 나의 사랑과 나자신으로 너희를 감싸 줄 것이다. 나는 자녀들에게 많은 선물을 줄것이지만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받는다. 나는 오히려 자녀들이 나의 선물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을 열지도 모른다는 희망속에서 그들이 받을 선물로 가득 채워 줄것이다. 네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라. 하느님의 선물이 자유롭게 네 속으로 흘러 들어오도록..... 하늘나라의 계단을 올라 가는 것은 대단히 힘든길이지만 정상에 도달하게 되면 악전고투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그 곳에서 뒤를 돌아다 보면서 좌절했을 때..

화를 키우지 말라

화를 키우지 말라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화를 키우지 말라 질 볼테. 테일러 박사는 분노를 키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분노를 키우면 나타나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 심리학자 레드포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적대감이 큰 사람들은 자기방어라는 인식 하에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려는 충동이 강하다. 그리고 대처 능력이 약해서 결국은 스스로 소외당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 말처럼 내 안에 화가 많으면 사람뿐만아니라 동물들도 가까이 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칫 고독사 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음 안에 분노가 가득한 사람들은 건강도 좋지 않습니다. 작은 자극과 스트레스에도 신체적. 생리적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도 약해져서 작은 병에도 쉽게 걸립니다. 분노가 가득..

매일매일 거룩해지는 것

매일매일 거룩해지는 것 우리는 주님의 기도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기도로 말미암아 거룩해지시기를 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의 이름이 우리 안에서 거룩히 빛나시기를 청합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신데 누가 하느님을 거룩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야 한다." 세례로 거룩하게 된 우리는 발 딛기 시작한 그 거룩함에 항구하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매일 매일 청합니다. 매일매일 거룩해지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죄를 짓게 되므로 끊임없이 거룩해짐으로써 죄를 씻어버려야 합니다. - 성 치쁘리아노 -

내 삶의 어두움을 하느님께 가져갑니다.

내 삶의 어두움을 하느님께 가져갑니다. 내 삶의 어두움을 하느님께 가져갑니다. 나의 의구심과 불확실함을 그분께 드립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두렵다고 고백합니다. 더 이상 아는 게 없다고 아룁니다. 그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그대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대는 듣습니다. 친구로서, 영대를 걸친 사제로서. 영대가 그대와 나를 연결해 줍니다. 그대는 영대를 걸친 사제이니 나는 그대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어떤 힘이 그대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그 힘이 그대를 관통하며 나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나는 내가 돌아왔음을, 사랑스럽게 감싸 안아주심을 느낍니다. 아니, 나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 그건 그냥 그런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