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빵 나를 위한 빵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요한6,35) 하느님께서는 아담에게는 창조로, 모세에게는 목소리로, 아브라함에게는 양심으로, 엘리야에게는 체험으로, 야곱에게는 친교로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신 듯,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게' 당신 현존을 드러내셨으며 그분의 심오한 계시를 통해 성부로, 그분의 충만한 봉헌을 통해 성령으로 현존을 드러내셨습니다. 충분할 것입니다! 자신의 하느님을 찾는 사람에게 이제는 만남의 약속과 장소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찾고자 하는 원의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도 하느님의 창조력, 그분의 창조력은 우리 가운데, 우리 가까이, 우리 앞에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안에 당신의 현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