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실천적 행동은 순종입니다. "너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으리라."(창세3,19) 부르심, "야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고 나를 보내시면 이르셨다."(이사61,1) 선에 대한 열정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드셨다."(마태9,36) 이런 까닭에 사람은 행동합니다. 그분이 행동하라고 말씀하셨기에 행동과 관상을 대립시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노동, 정의, 사랑은 지상도시를 실현시키도록 인간에게 부여된 책임의 세 단계요, 세 가지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 지상도시는 하느님의 변화의 손길로 충만하게 될 천상도시의 구체적 표징이요 직접적인 준비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