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2789

긍정(肯定)적인 사고(思考)를 키우는 지침(指針).

긍정(肯定)적인 사고(思考)를 키우는 지침(指針). ◎ 긍정(肯定)적인 사고(思考)를 키우는 지침(指針). ◎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는 지침 1. 자신이 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라 아무도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다 자신이 완벽한 사람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 스트레스를 받고 행동의 폭이 제한적이다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성을 부인하면 자신의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과 본래의 모습이 다른 데서 나오는 불안과 허무를 늘 경험하게 된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라. 그 상태에서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라 2. 정직하라 정직하라 만약 당신이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정직성과 신뢰성을 쌓고 나면 다른 사람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 . 그곳에서 용기와 담대함이 나온다 정직하..

당신의 은총이 이미 제게 충분하옵니다

당신의 은총이 이미 제게 충분하옵니다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 6장 영혼의 황폐 (5) 보나벤투라 성인과 게르손도 말했다. "묵상할 때에 감각적으로 무엇을 느껴야만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감각적인 느낌 없이 기도하는 편이 하느님께 더 커다란 봉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런 감각 없이 기도를 지속함으로써 그 사람은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자기를 낮출 줄 알게 되며 겸손하게 되어 더욱 열심히 기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기도 중에 감각적으로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면 그런 감각이 자칫, 그 사람을 허영에 들뜨게 만들고 자기가 성덕의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것처럼 느낀 나머지, 교만해지고 게을러져서 파멸의 길로 치닫게 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바리사이 콤플렉스

바리사이 콤플렉스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바리사이 콤플렉스 주님과 늘 대립하던 바리사이파 사람들. 바리사이란 분리된 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속말로 난 너희들과 달라 하는 우월감을 말합니다. 이들은 열심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늘 대림각을 세웠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율법에 지나치게 집착을 해서 율법이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길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망각했던 것이 이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법은 봤지만. 사람은 보지 못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병자들로 보신 반면에. 이들은 사람들을 죄인이냐 아니냐 하는 이분벅적 시선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차별 없이 사람들을 만나셨고 바리사이들은 사람들을 차별했던 것입니다. 또 이들은 사람..

소망이 담긴 세례명

소망이 담긴 세례명 1월 둘째주 주님 세례 축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루카 3.15-16 21-22) 소망이 담긴 세례명 (윤행도 신부. 마산교구 경화동성당 주임) 내 이름은 행복할 행에 길 도를 쓴다. 막내아들이 행복한 길을 걷기를 바라셨던 부모님의 바람대로 나는 주님의 거룩한 사제로 복되고도 복된 삶을 살고 있다. 내 세례명은 가롤로 보르메오인데. 당시에는 태어난 지 사나흘 된 간난아기에게 세례를 주던때라 나도 세례받는 날의 주보성인이신 가롤로가 세례명이 되었다. 그런 내가 올해로 환갑이 되었다. 그동안 세상도 풍습도 많이 바뀌었다. 아기 이름을 지을 때도 항렬 같은 것은 따지지 않은 지 오래도 뜻보다는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이름이 참 많아졌다. 태어나는 아기들이 ..

영혼의 정화 수업

영혼의 정화 수업 영혼의 정화 수업은 일생을 두고 할 과업이다. 우리는 우리 결점을 보고도 낙담해서는 안된다. 완덕이란 자기 결점과 싸우는 것이나, 스스로 그 결점을 알지 못하면 싸울 수가 없고, 더구나 이에 대하여 이길 수가 없다. 우리의 승리는 유감을 느끼지 않는데 있지 않고, 이에 동의치 않는데 있는 것이다. 우리의 겸손을 닦기 위해서는 이 영신적 싸움에 있어 때로는 상처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명이나 용기를 잃지 않는한 싸움에 졌다고 말 할 수 없다. 그런데 영혼의 생명은 다만 대죄로써만 잃게 되는 것이며 소죄나 결점으로써는 빼앗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기를 잃지 않게만 하면 된다.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당신의 은총이 이미 제게 충분하옵니다

당신의 은총이 이미 제게 충분하옵니다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 6장 영혼의 황폐 (5) 보나벤투라 성인과 게르손도 말했다. "묵상할 때에 감각적으로 무엇을 느껴야만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감각적인 느낌 없이 기도하는 편이 하느님께 더 커다란 봉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런 감각 없이 기도를 지속함으로써 그 사람은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자기를 낮출 줄 알게 되며 겸손하게 되어 더욱 열심히 기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기도 중에 감각적으로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면 그런 감각이 자칫, 그 사람을 허영에 들뜨게 만들고 자기가 성덕의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것처럼 느낀 나머지, 교만해지고 게을러져서 파멸의 길로 치닫게 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영혼의 가난

영혼의 가난 영혼의 가난 자기 자신을 완전히 부정한다면 하느님으로 그 자리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안전하게 소유하는 어떤 것보다 수천 배나 안전하게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든 피존물을 확실하게 소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느님 외에 모든 요구를 포기함으로써 온전히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가난이 완벽하고 온전할수록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욕구는 커질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것을 이익과 같은 어떤 보상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도 바오로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듯이 이러한 교환은 덕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당신 것이든 세상 것이든 간에 아무것도 소유하거나 원하지 않을때 비로소 당신은 소유..

주님 세례 축일에 짚어보는 세례대의 의미

주님 세례 축일에 짚어보는 세례대의 의미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보기 어렵지만, 유럽 등 외국의 성당을 둘러본 사람이라면 성당 한쪽에 덮개가 있는 큰 그릇이 기둥에 올라있는 형태의 구조물을 봤음직하다. 바로 세례성사가 이뤄지는 세례 공간, 세례대(Baptismal Font)다. 외국 성당건축 과정에선 세례 공간의 설치가 활발한 반면, 한국교회에선 성당 안팎에 별도로 마련한 세례대를 비롯한 세례 공간이 낯선 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태어난 장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많은 이들이 태어난 곳을 고향 이라 부르며 그리워하고, 출신지는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세례성사가 이뤄지는 장소, 세례 공간을 초대교회 때부터 중요 하게 여겨왔다...

하느님의 손을 잡고

하느님의 손을 잡고 하느님의 손을 잡고 우리는 하느님의 손을 잡고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자면 수많은 괴로움을 겪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손을 하느님께 내밀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고통이나 기쁨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손이 하느님의 손을 잡고 있을 때는 치욕조차도 기쁨이 될 것입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마리아께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성모송을 바칠 때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야 합니다. 힘써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분은 우리 모두가 성인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 탓입니다. 어둠과 낙담으로 괴로워할 때에도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시기를 계속 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은 주..

주님 세례 축일에 짚어보는 세례대의 의미

주님 세례 축일에 짚어보는 세례대의 의미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보기 어렵지만, 유럽 등 외국의 성당을 둘러본 사람이라면 성당 한쪽에 덮개가 있는 큰 그릇이 기둥에 올라있는 형태의 구조물을 봤음직하다. 바로 세례성사가 이뤄지는 세례 공간, 세례대(Baptismal Font)다. 외국 성당건축 과정에선 세례 공간의 설치가 활발한 반면, 한국교회에선 성당 안팎에 별도로 마련한 세례대를 비롯한 세례 공간이 낯선 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태어난 장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많은 이들이 태어난 곳을 고향 이라 부르며 그리워하고, 출신지는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세례성사가 이뤄지는 장소, 세례 공간을 초대교회 때부터 중요 하게 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