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 양지 시간은 흐르고 인생은 계속 흘러간다 시간의 흐름속에 서 내가 바뀔수도 있고 상황이 바뀔수도 있다는 사실 요즘 TV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을 보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고생한 한 딸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결국엔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는 사실 분명한 것은 ..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21
이산가족 상봉 뜨거운 햇살과 바람의 가을 들녘의 풍요로운 풍경을 그리며 오곡이 무르익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구수한 벼익는 냄새와 고향빛 향수를 불러온다 오늘 오후 이산가족 상봉하러 가는 길목에 온갖 나무들로 가득한 잘 닦아진 길로 차가 달리고 있다 모처럼의 가족 상봉에 기쁨과 설레임을 ..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20
나의 휴대전화 사람이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무리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고 스스로 속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인생살이가 참으로 힘겹다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고도 넘어가는 척 산다는게 서로 속고 속이는 거라던데... 나 휴대전화 바꾼지 꽤됐다 그런데 뭐가 정리가 안되었는지 30여만원을 ..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9
건강과 기도 오늘 날씨가 도데체 기온이 몇도야? 가을은 본래 비가 잘 오지 않아도 그렇지 이렇게 가물어서 원... 아침에 일어나 사는게 하도 허망하고 외로워서 운동 좀 하려고 신천으로 갔다. 그런데 요즘 몸이 시원찮아 멀리가지도 못하고 되돌아 왔다 너무 더워서 곧 바로 씻고 조배실 갔다가 왔다..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7
무의미한 하루 우리 주위에는 항상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어떤 천연 가스나 석유, 금 물 같은 천연자원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도 아니다. 이 전쟁에는 그보다 훨씬 귀중한것, 그것은 우리 마음이다. 우리의 가장 무서운 적은 사탄의 생각이다.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고 조절함으로 인생 자체를 주무른..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6
장학제도 지구별이 빛날수 있는 건 빛나는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건 내가 할일 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인정하기까지 숱한 나날을 타인과 자아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며 세속적으로 우월감과 열등감을 부정하면서 그 과정속에서 나 자신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가 배움에 있..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5
자기 능력 오늘 날씨가 참 맑다 이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기가 좀 억울하다 그렇다고 산으로 들로 마구 다닐 형편도 안되고 그저 조신하게 성당에만 갔다 왔다 한다 세상에는 힘을 가진자가 무척 많다 그러나 그 힘을 제대로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힘을 가진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디다 쓰느냐가 중..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4
미사의 은총 자기를 표현하는 행위는 자기 성찰을 뚫고 들어가 더 깊은 곳에 억눌러 놓은 무거운 비밀 덩어리를 건드린다 그 덩어리를 가만히 접근해 보면 그것이 바로 치유 경험으로 전환된다. 아프거나 부끄럽거나 하면 솔직하게 자기 성찰을 하게된다. 오늘 미사 참례를 빠져 버렸다. 아침에 병원..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3
감정표출 치유의 핵심은 자기표현 이라고 한다. 우리는 대체로 세상에 내보이고 싶은 페르소나, 이상화된 자기모습을 연출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아프고 슬프고 지질한 이야기, 실패와 좌절의 경험으로 주로 말을 한다. 예를 들면 예전에 자긴 시어머니를 고통스럽게 모셨는데 그렇게 천사처럼 살..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2
진실된 사랑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인간적인 예의는 갖춰야 한단다. 주님께서 너희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고 하신다. 하얀 백지 위에 아름다운 꿈이 또렷이 그려지는 그런 인간적이지않은 신 적인 사랑을 갈구한다.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니 .. 백합/나의 이야기 2015.10.11